전한길 “尹 지지후보 없으면 직접 당대표 출마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이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다음 달 22일 충북 청주시 청주오스코(OSCO)에서 개최한다.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전날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국민여론조사 100%로 당 대표를 뽑자고 제안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이다.
전 씨는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이번 전당대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후보를 지지할 것"이라며 "윤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이 없으면 직접 당 대표에 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국회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전당대회 개최 일정과 장소 등을 확정했다. 당 대표 후보자 등록 공고일은 25일이며 30, 31일 이틀간 신청을 받는다. 본경선은 다음 달 20, 21일 진행된다.
정점식 사무총장은 전당대회 룰과 관련해 “기존대로 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했다.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전날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국민여론조사 100%로 당 대표를 뽑자고 제안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이다. 선관위 관계자도 “(룰을 개정하려면) 당헌 개정에 관한 논의가 있어야 하는데 ,이는 선관위가 결정할 부분이 아니다”라고 했다.
당 안팎에선 김문수 전 대선 후보와 한동훈 전 대표, 나경원 장동혁 의원 등이 당권 주자로 거론되고 있다. 조경태 안철수 의원, 장성민 전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 등도 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다.
올 6월 국민의힘에 입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도 전당대회에 출마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 씨는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이번 전당대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후보를 지지할 것”이라며 “윤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이 없으면 직접 당 대표에 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전 씨 입당을 두고 당내 우려가 확산되자 “전 씨의 언행에 대한 확인과 함께, 당헌·당규에 따른 적절한 조치 방안에 대한 검토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상헌 기자 dapaper@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尹 “간수치 악화” 안통했다…법원 6시간 심문 끝에 “계속 구속”
- 임진강 수위 올라 대피령…北 황강댐 방류 추정
- ‘VIP 격노’ 회의 뒤 尹-이철규 통화…구명로비 창구였나
- 김건희특검 “양평고속도로 관련, 국토부 직원 말 맞춘 정황”
- 전한길 “尹 지지후보 없으면 직접 당대표 출마할 것”
- 박찬대 “늦추자” 정청래 “당기자”…전대 일정 신경전 속내는?
- 국방부, 계엄 당시 부당명령 안 따른 장병 포상 추진
- 필로티 건축이 ‘아궁이 효과’…광명 아파트 화재 피해 키웠다
- “배수구가 되레 물 뿜어내”…청소 않고 방치해 물난리 키웠다
- 모디 印총리 “韓과 조선업 협력 적극 희망” 특사단에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