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수가 없는 안세영, 숙적 천위페이도 43분 만에 셧 아웃

심진용 기자 2025. 7. 1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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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이 18일 일본오픈 여자 단식 8강에서 중국 천위페이의 공격을 받아내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23·삼성생명)이 ‘숙적’ 천위페이(중국)를 꺾고 일본오픈 4강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일본오픈 8강에서 세계 랭킹 5위 천위페이를 만나 43분 만에 2-0(21-16 21-9)로 꺾었다.

안세영은 1게임 9-5에서 내리 4득점 하며 차이를 크게 벌렸고, 꾸준히 리드를 지켜 기선을 잡았다. 2게임도 초반부터 우세를 잡으며 손쉽게 따냈다.

안세영은 이날 승리로 지난 5월 싱가포르오픈 8강에서 천위페이에게 당한 패배를 갚았다.

안세영은 4강에서 한위(4위·중국)-군지 리코(32위·일본) 승자를 만난다. 올해 6번째 국제 대회 우승에 도전할 기회다. 안세영은 앞서 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심진용 기자 s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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