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건희 특검, ‘집사 게이트’ 의혹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출국금지

배지현 기자 2025. 7. 1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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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른바 '집사 게이트'와 관련해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를 출국금지 조처했다.

특검팀은 류 대표를 오는 21일 소환할 방침이다.

특검팀은 최근 류 대표의 출국을 금지한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오정희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개인적인 상황을 감안했다"라며 대신 류 대표를 소환할 예정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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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공동취재사진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른바 ‘집사 게이트’와 관련해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를 출국금지 조처했다. 특검팀은 류 대표를 오는 21일 소환할 방침이다.

특검팀은 최근 류 대표의 출국을 금지한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특검팀은 카카오모빌리티 등 대기업이 2023년 6월 펀드를 통해 김 여사의 측근인 김아무개씨가 사내이사를 지냈던 아이엠에스(IMS)모빌리티에 184억원을 투자한 경위를 수사 중이다. 특검팀은 김범수 카카오 창업주를 소환해 카카오의 투자 결정 과정을 전반적으로 살피려 했지만 김범수 창업자는 건강상의 이유로 출석이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오정희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개인적인 상황을 감안했다”라며 대신 류 대표를 소환할 예정임을 밝혔다.

특검팀은 전날 윤창호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 등 아이엠에스 모빌리티에 투자했던 회사의 대표들을 불러 조사했다. 조현상 에이치에스(HS)효성 회장도 오는 21일 오전 10시에 출석할 예정이다.

오 특검보는 김씨와 친분이 있는 윤재현 참손푸드 대표도 오는 22일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씨가 수익을 챙긴 통로로 이용했단 의혹이 있는 차명회사의 소유주로 알려져 있다. 오 특검보는 “소유 관계 관련한 수사”라고 설명했다.

배지현 기자 beep@hani.co.kr 김가윤 기자 gay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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