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모스 탄에게 공개 서한 “못 만나 아쉽다…접견 금지 악의적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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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접견이 불발된 모스 탄 전 미국 리버티대 교수(전 미국 국무부 국제사법 대사)에 옥중 서신을 보냈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전날 오후 특검에 의해 부정선거론자인 탄 교수와의 접견이 무산되자 변호인이 대필하고 전한길 씨가 서울구치소 앞에서 대독한 편지를 통해 "어제 교정 당국과 이미 접견 약속을 잡았는데 갑작스러운 특검의 접견 금지 결정으로 (모스 탄 대사를) 만나지 못해 아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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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접견이 불발된 모스 탄 전 미국 리버티대 교수(전 미국 국무부 국제사법 대사)에 옥중 서신을 보냈다.
특히 편지에서 윤 전 대통령은 내란특검의 ‘접견 금지’ 결정에 대해 “악의적이고 어리석은 것”이라며 반발했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전날 오후 특검에 의해 부정선거론자인 탄 교수와의 접견이 무산되자 변호인이 대필하고 전한길 씨가 서울구치소 앞에서 대독한 편지를 통해 “어제 교정 당국과 이미 접견 약속을 잡았는데 갑작스러운 특검의 접견 금지 결정으로 (모스 탄 대사를) 만나지 못해 아쉽다”고 전했다.
또 윤 전 대통령은 “모스 탄 대사와 미국 정부는 세상의 정의를 왜곡하는 세력, 그리고 그들이 구축한 시스템과 대척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나의 대선 출마 선언과 2022년 5월 10일 대통령 취임사에도 이 같은 인식과 철학이 잘 드러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는 최근 재구속되어 하루하루의 일상과 상황이 힘들지만 성경 말씀과 많은 국민들의 격려 편지가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내란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소환에는 불응하면서 탄 교수를 접견한다는 말에 “원칙에 따라 가족과 변호인 외 외부인 접견을 제한한다”며 접견 불허 조치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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