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스펙 안보는데 합격하면 5급 근무” 대통령실 채용에 936명 몰렸다

김보영 2025. 7. 1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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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청년담당관 공개 채용에 총 936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 대변인은 "지원자들이 제출한 청년 정책 제안서에 대해 전문가와 청년 활동가로 구성된 외부 평가위원단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24일 서류 합격자를 개별 통보하고 31일엔 평가위원단과 국민참여단 50명이 함께하는 발표 면접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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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인 5월 26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아주대학교 혁신공유라운지에서 청년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는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대통령실 청년담당관 공개 채용에 총 936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8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어제 모집 마감 결과 경쟁률이 남성은 605대 1, 여성은 331대 1에 달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청년담당관은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실에서 청년 정책 수립, 제도개선, 청년 참여 플랫폼 운영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5급 상당 별정직이다. 지원 자격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다.

이번 채용에서는 학력, 경력, 가족관계 등을 보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남녀 1명씩 총 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자들은 자신의 포부와 계획을 담은 ‘청년정책 제안서’와 이를 바탕으로 한 발표 및 면접만으로 심사받게 된다.

강 대변인은 “지원자들이 제출한 청년 정책 제안서에 대해 전문가와 청년 활동가로 구성된 외부 평가위원단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24일 서류 합격자를 개별 통보하고 31일엔 평가위원단과 국민참여단 50명이 함께하는 발표 면접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 대변인은 “지원자들을 상대로 질의하고 평가를 진행할 국민참여단을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청년 인재 데이터베이스 홈페이지에서 청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강 대변인은 “이번에 접수된 모든 정책 제안서는 국무조정실과 관계 부처가 면밀히 함께 검토한 후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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