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은 삼성전자, 개인은 SK하이닉스 ‘1조’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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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국내 증시에서는 반도체 기업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흐름이 엇갈렸다.
삼성전자가 7.19%(4500원) 오른 반면 SK하이닉스는 8.66%(2만5500원) 하락했다.
SK하이닉스 주가 하락에는 외국계 증권사 골드만삭스의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의 순매도 상위 10개 종목은 SK하이닉스, 카카오페이, NAVER, 삼성화재, KB금융, 하나금융지주, 에이비엘바이오, POSCO홀딩스, 현대차, 삼성SDI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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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들은 2분기 실적 부진에도 삼성전자 주식을 1조4841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7월 17일 대법원에서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 합병 및 회계부정 의혹 사건' 관련 최종 무죄 선고를 받으며 사법 리스크에서 벗어난 데 따른 저가 매수세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회장은 2016년 '국정농단' 사태로 금융 당국 조사를 받기 시작해 9년간 사법 리스크에 시달려왔다.
SK하이닉스 주가 하락에는 외국계 증권사 골드만삭스의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골드만삭스는 7월 17일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 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내년부터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의 경쟁 심화로 제품 가격이 하락할 것이란 이유에서다. SK하이닉스 실적에 대한 외국계 증권사들의 우려가 커지면서 24일로 예정된 2분기 실적 발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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