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1위 한화' 명장이 바라는 마지막 퍼즐은 '타율 0.155' 베테랑…"완전히 됐을 때 올리겠다" [MD수원]

수원=김경현 기자 2025. 7. 1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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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안치홍./한화 이글스
2025년 7월 17일 오후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 한화 김경문 감독이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수원 김경현 기자] "완전히 됐을 때 올리겠다"

한화 이글스가 1992년 이후 33년 만에 50승을 선착하며 전반기를 마쳤다. 52승 2무 33패를 기록, 2위 LG 트윈스(48승 2무 38패)를 4.5경기 차로 따돌린 단독 1위다. 김경문 감독은 마지막 퍼즐로 '안치홍'을 꼽았다.

한화는 18일 오후 6시 30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9차전을 치른다.

당초 17일부터 4연전이 열릴 예정이었으나, 경기가 비로 취소되어 3연전이 됐다. 한화는 17일에 이어 이날 역시 선발로 코디 폰세를 내보낸다.

폰세는 전반기 최고의 투수다. 18경기 11승 무패 평균자책점 1.95를 기록했다. 라일리 톰슨(NC 다이노스)과 함께 다승 공동 1위, 평균자책점 단독 1위다. 개막 이후 11연속 선발승을 질주하고 있다. KBO리그 5호 기록.

한화 이글스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

이원석(우익수)-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이진영(지명타자)-하주석(2루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이 선발로 출전한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김경문 감독은 "전반기에서 1위가 나왔다는 것은 전반기 수치다. 정작 중요한 것은 후반기 끝날 무렵에 결정되면서 순위가 나온다. 후반기 7~8월이 어느 팀이나 가장 중요한 키가 아닌가 싶다"고 했다.

이어 "어제 취소되어서 (7월) 12경기 남았더라. 한 경기 한 경기 쪼개고, 그 경기에서 선수들이 집중하고, 할 수 있는 것 최대한 열심히 잘해서 좋은 결과 이끌어내고, 풀어가다 보면 12경기 마치고 8월이 올 것 같다"고 밝혔다.

한화 이글스 안치홍./한화 이글스

후반기 합류할 자원은 누가 있을까. 김경문 감독은 "지금 돌아온다면 안치홍"이라면서 "충분히 치는 거나 시합 나가는 거나, 좀 더 기다렸다가 나중에 완전히 됐을 때 안치홍이 올라와야 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안치홍은 최악의 전반기를 보냈다. 40경기에 출전해 18안타 1홈런 11타점 타율 0.155에 그쳤다. 지난 시즌 3할 타자와는 어울리지 않는 성적. 시즌 초반 복통에 시달렸고, 손목 통증까지 겹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현재 2군 경기를 뛰며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김경문 감독의 말대로 안치홍이 마지막 퍼즐이 되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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