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46억 차명회사 의혹' 김예성 지인 다음주 소환 조사...집사 의혹 수사 속도

윤정주 기자 2025. 7. 1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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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친분 의혹' 조성옥 전 삼부토건 회장 아들도 다음주 조사
지난 8일 정례 브리핑에 나온 오정희 김건희 특검보

'김건희 집사' 김예성 씨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검팀 (특별검사 민중기)이 김씨의 차명 회사 대표란 의혹을 받는 윤모 씨를 다음 주 불러 조사합니다.

오정희 김건희 특검보는 오늘(18일) 오후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투자 회사 이노베스트 대표 윤모 씨를 다음 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소환조사 한다"고 밝혔습니다.

윤씨는 지난 2023년 대기업들이 IMS 모빌리티에 투자한 184억원 중 46억원이 흘러간 투자 회사 이노베스트 코리아의 대표로 김씨와 가까운 지인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이노베스트 코리아의 유일한 사내이사는 김예성 씨의 아내 정모씨였는데, 이 때문에 김씨가 이노베스트 코리아를 차명으로 소유했단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특검은 윤씨를 사건의 핵심 인물로 보고 출국 금지한 뒤 소환 통보했습니다.

특검은 오는 21일엔 조현상 HS 효성 부회장과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를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HS 효성과 카카오모빌리티는 김예성 씨가 대주주로 있던 IMS 모빌리티에 각각 35억원과 30억원을 투자했습니다.

오정희 특검보는 앞서 구속영장이 기각된 삼부토건 조성옥 전 회장에 대해선 "추가 수사 후 영장을 재청구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특검은 또 '삼부체크' 메시지를 보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와 친분 의혹이 제기된 조성옥 전 회장의 아들 조모 씨도 다음 주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조씨는 라임 사태로 징역 20년을 선고받고 현재 복역 중인데, 오정희 특검보는 "특검 수사를 위해 홍성교도소에 수감 중인 조씨를 서울 남부구치소로 이감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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