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테이블이 물 위에 둥둥...하루 ‘426㎜’ 물폭탄 쏟아진 광주 상황

박윤희 2025. 7. 1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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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와 전남에 하루 4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곳곳이 침수 피해를 입은 가운데, 빗물에 잠긴 스타벅스 매장 사진이 공유됐다.

18일 엑스(X·구 트위터)에는 '광주 스타벅스 상황'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광주 북구 신안동에 위치한 한 스타벅스 매장 내부를 담고 있다.

광주 풍암 425.5㎜, 과기원 420.0㎜, 조선대 407.5㎜, 남구 388.0㎜, 광산 319.0㎜등 역대급 비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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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와 전남에 하루 4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곳곳이 침수 피해를 입은 가운데, 빗물에 잠긴 스타벅스 매장 사진이 공유됐다. 

사진=엑스(X구 트위터)
18일 엑스(X·구 트위터)에는 ‘광주 스타벅스 상황’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광주 북구 신안동에 위치한 한 스타벅스 매장 내부를 담고 있다. 사진을 보면 매장 1층은 침수로 인해 의자·테이블 등이 흙탕물 위에 둥둥 떠다니고 있다. 사진 촬영자가 대피한 2층으로 이어진 계단 일부까지도 잠겨 있다. 매장 앞 도로도 전부 물에 잠긴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사진은 엑스(X·옛 트위터)에서 50만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며 빠르게 퍼지고 있다. 

사진=엑스(X구 트위터)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광주(운암동) 지역 누적 강수량은 426.4㎜를 기록했다. 광주 풍암 425.5㎜, 과기원 420.0㎜, 조선대 407.5㎜, 남구 388.0㎜, 광산 319.0㎜등 역대급 비가 쏟아졌다. 전남에도 나주 400.0㎜에 이어 담양 봉산 379.5㎜, 함평 월야 340.5㎜, 화순 백아 327.0㎜, 곡성 옥과 313.0㎜, 무안 해제 311.0㎜, 장성 303.5㎜ 등의 폭우가 내렸다.

광주의 평년 7월 강수량이 294.2㎜인 점을 고려하면 하루 만에 57%가 더 내린 셈이다. 

호우경보가 내려진 17일 오후 광주 동구 호남동 부동교 일대 광주천 강물이 범람 수위까지 도달, 시민들이 불어난 강물을 바라보고 있다. 뉴시스
이날 광주와 전남 나주·담양·곡성·구례·장성·화순·보성·광양·순천·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 등 14개 시군에는 호우경보가 내렸다. 나머지 전남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이틀째 발효 중이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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