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수산 업무 강화 한 목소리

길재섭 2025. 7. 1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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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과 함께 수산 분야에 대한 업무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수산 분야의 2차관을 신설하고, 해양진흥공사와 같은 수산진흥공사를 설립하자는 의견입니다.

서울에서 길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해양수산부는 해양과 수산은 물론, 해운과 항만, 해상 영유권 등 다양한 업무를 관장합니다.

하지만 장관을 돕는 차관은 해양과 해운, 항만 업무에 주로 집중합니다.

이때문에 수산 분야 차관의 필요성이 계속 제기돼 왔습니다.

{노동진/수협중앙회장/기후 위기로 수산물 생태계가 급변하고, 어촌 소멸 위험이 커진 상황에서 복수 차관제는 전국 수산현장의 균형 있는 대응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는데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역시 수산 분야 차관직 신설에 동의한다고 인사청문회에서 밝혔습니다.

{전재수/해수부장관 후보자/그래서 정부조직법을 개편해서 복수차관제를 도입하는 것이 괸장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은 수산 분야 차관직 신설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김도읍 의원은 3면이 바다에 둘러싸인 대한민국에 수산 담당 차관이 없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수산 담당 차관 신설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밝혔습니다.

수산업을 전담할 전문 공공기관의 필요성도 제기됩니다.

해운산업 분야에서 금융 지원이나 선박 건조, 임대, 구조조정 등을 지원하는 한국해양진흥공사와 같은 가칭 '수산진흥공사'의 설립입니다.

{정연송/부산공동어시장 대표이사/수산업은 국민 먹거리이자 식량 안보산업으로 매우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반드시 수산업을 전담하는 공사가 설립돼야 할 것입니다.}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과 함께 수산 분야 2차관 신설과 전담 공사 설립에 대한 전국 수산업계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KNN 길재섭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오원석
CG 이선연

길재섭 기자(jski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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