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외교차관, 도쿄서 9개월 만에 회동…“한미일 안보협력 지속”

양민철 2025. 7. 1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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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차관이 이재명 정부와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도쿄에서 만나 3국 안보협력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18일)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 크리스토퍼 랜도 미국 국무부 부장관,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이 도쿄에서 제15차 외교차관협의회를 열고 한반도 문제와 경제·지역·글로벌 협력, 3국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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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차관이 이재명 정부와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도쿄에서 만나 3국 안보협력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18일)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 크리스토퍼 랜도 미국 국무부 부장관,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이 도쿄에서 제15차 외교차관협의회를 열고 한반도 문제와 경제·지역·글로벌 협력, 3국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차관은 이번 회의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회의 뒤 일주일 만에 개최된 점에 주목하며, 한미일 협력이 안보뿐만 아니라 경제·기술·인적 교류 등 광범위한 영역에 걸쳐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아울러 3국 차관은 한미일 협력을 통한 강력한 북핵 억제력 유지가 긴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하는 한편, 양자 동맹을 기반으로 한 한미일 안보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한 3국은 인도·태평양 지역 평화와 안정 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경제 안보가 각국 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분야라는 점에 주목해 핵심 광물, 공급망, 인공지능(AI) 등의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박 차관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다케히로 차관과 별도의 한일 외교차관 회담도 개최했습니다.

박 차관은 앞서 한일 정상 간 통화 및 한일 정상회담에서 확인한 것과 같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 관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임을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양 차관은 최근의 복합적 국제질서 변화에 직면한 한일 양국이 더욱 긴밀히 협력할 필요가 있다는 데도 의견을 모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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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철 기자 (manofstee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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