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브러더스 김하성·이정후·김혜성 "가을에는 우리가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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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2025시즌이 올스타전 휴식기를 마치고 19일(한국시간) 후반기 일정에 돌입한다.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김혜성(LA 다저스) 등 '코리안 메이저리거' 3인방도 다시 뛴다.
지난 1월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달러(약 307억원)에 계약해 MLB에 뛰어든 김혜성은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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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부진 넘어 활약 기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2025시즌이 올스타전 휴식기를 마치고 19일(한국시간) 후반기 일정에 돌입한다.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김혜성(LA 다저스) 등 '코리안 메이저리거' 3인방도 다시 뛴다.
코리안 3인방 모두 이번 시즌 전반기에 냉·온탕을 오갔다. 3인방 중 유일하게 전반기 일정을 모두 소화했던 이정후는 시즌 초반 매서운 방망이를 뽐내면서 지난해 어깨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에 마친 아쉬움을 털어내는 듯했다. 그러나 5월 이후 기세가 한풀 꺾였고, 6월에는 한 달간 타율이 0.143에 불과하면서 부진을 거듭했다.
팀 내 3번 타자에서 7번 타자까지 내려갔던 그는 이달 들어 10경기에서 타율 0.324로 회복해 시즌 전체 타율 0.249(345타수 86안타), 6홈런 40타점 49득점 6도루, OPS(장타율+출루율) 0.716으로 전반기를 마쳤다.
지난 1월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달러(약 307억원)에 계약해 MLB에 뛰어든 김혜성은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그러나 타격폼 수정 등 절치부심한 끝에 5월 4일 빅리그에 입성했고 다저스 내에서 나름대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내·외야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수비가 가능한 그는 타석에서도 중요한 순간마다 안타를 때려내고, 빠른 발로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를 펼쳤다. 그러면서 오타니 쇼헤이,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등 슈퍼스타가 많은 다저스에서 살아남았다. 김혜성은 시즌 타율 0.339(112타수 38안타), 2홈런 13타점 17득점 11도루를 전반기에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어깨 수술을 받았던 김하성은 2년 2900만달러(약 404억원)에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새 둥지를 틀었다. 팀 내 최고 연봉자였지만 재활에 매진하면서 시즌을 시작한 그는 지난 5일 마침내 빅리그 복귀전을 치렀다. 복귀 후에도 오른쪽 종아리, 발등 등 경기 도중 부상을 입어 아찔한 상황을 겪었던 그는 11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홈런포를 터트리며 후반기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전반기에 6경기만 뛴 김하성은 타율 0.222(22타수 5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기복 없는 플레이, 김혜성은 확실한 주전 도약, 김하성은 부상 후유증 없는 하반기를 목표로 삼고 후반기 출격을 앞두고 있다. 공교롭게 코리안 3인방 모두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팀에 소속돼 있다. 그만큼 순위 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질 후반기에 코리안 3인방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질 전망이다. 김혜성의 소속팀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58승39패)를 질주하고 있다. 또 이정후의 샌프란시스코는 같은 지구 3위(52승45패)에 올라 와일드카드를 통한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고 있다.
김하성의 탬파베이도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50승47패)에 포진해 토론토 블루제이스, 뉴욕 양키스, 보스턴 등과 지구 선두뿐 아니라 와일드카드 경쟁을 펼치고 있다.
[김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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