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말하면 바로 기사 된다”…한국인 멸시 단어 쓴 일본男의 정체

이상규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boyondal@mk.co.kr) 2025. 7. 18. 17: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인 퍼스트'를 내세운 일본 우익 야당 참정당 가미야 소헤이 대표가 18일 참의원(상원) 선거 유세 도중 한국인을 멸시하는 단어를 사용했다가 이후 정정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가미야 대표는 이날 혼수 미에현 욧카이치시에서 가두연설을 하던 중 참정당 헌법 구상안에 대한 비판과 관련"(비판하는 사람은)바보다. '촌'으로 불리며 바보 취급당한다"고 말했다.

'촌'은 재일 한국인과 조선인을 멸시할 때 쓰는 말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우익 야당 참정당 가미야 소헤이 대표.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일본인 퍼스트’를 내세운 일본 우익 야당 참정당 가미야 소헤이 대표가 18일 참의원(상원) 선거 유세 도중 한국인을 멸시하는 단어를 사용했다가 이후 정정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가미야 대표는 이날 혼수 미에현 욧카이치시에서 가두연설을 하던 중 참정당 헌법 구상안에 대한 비판과 관련“(비판하는 사람은)바보다. ‘촌’으로 불리며 바보 취급당한다”고 말했다.

‘촌’은 재일 한국인과 조선인을 멸시할 때 쓰는 말이다.

가미야 대표는 발언 직수 “다소 차별적 언행은 미안하다”며 “정정하겠다”고 해명했다.

이어 “내가 조금이라도 차별적인 말을 하면 바로 기사가 된다”고 덧붙였다.

참정당은 국회의원 5명을 보유한 군소 야당이지만, 오는 20일 치러질 이번 선거에서는 125석 가운데 10석 이상을 얻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참정당은 외국인 규제 강화,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교육, 선택적 부부별성 제도와 동성혼 반대 등을 주장한다.

이 정당은 헌법 구상안에서 일왕을 원수이자 나라를 대표하는 인물로 규정하고 국민 요건으로 일본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것을 꼽았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