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치 아픈 피렐리, 새 타이어 테스트 차량→뮬카…"올해와 내년은 다르다. 많은 변화 있을 것" 예고 [민진홍의 피트스탑]

민진홍 기자 2025. 7. 18. 16: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5시즌이 절반 지난 시점, 벌써 서킷 밖은 다가오는 2026시즌을 대비하고 있다.

내년에 직접 레이스를 펼칠 2026년형 차로 테스트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 추가되거나 변경될 사항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현행 규정에 기반해 조정된 차량을 지칭하는 '뮬카(mule car)'에 의존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2025시즌이 절반 지난 시점, 벌써 서킷 밖은 다가오는 2026시즌을 대비하고 있다. 많은 규정 및 규격 변화가 이미 예고된 가운데, 타이어도 변화를 면치 못하게 됐다. 공식이자 유일한 F1 타이어 공급 업체인 피렐리는 머리를 싸매고 있다.


모터스포츠 전문 미국 매체 '모터스포츠 닷컴'은 18일(한국시간) "2026년 F1 대격변은 단순히 새 차와 엔진뿐만 아닌 타이어의 세대교체 또한 포함된다. 국제자동차연맹(FIA)는 애초 2026년부터 타이어 휠 사이즈를 16인치(40.64cm)로 줄여 무게를 감량하고자 했다. 하지만 피렐리는 도로 주행 차량과의 관련성 문제를 포함한 몇 가지 이유로 이를 반대했다"라고 보도했다.


결과적으로 F1 측은 18인치(45.72cm) 타이어를 유지하기로 했지만, 새로운 휠은 더 좁고 직경도 작아져 무게 감량에는 어느 정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새 타이어는 완전히 새로운 구조와 새로운 화합물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를 집중적으로 테스트하기 위해 최근 실버스톤 서킷에서 애스턴 마틴과 자우버가 참여하기도 했다. 이 테스트에는 한 가지 문제가 있다.

내년에 직접 레이스를 펼칠 2026년형 차로 테스트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 추가되거나 변경될 사항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현행 규정에 기반해 조정된 차량을 지칭하는 '뮬카(mule car)'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마리오 이졸라 피렐리 모터스포츠 책임자는 "지금까지 개발에는 만족하지만, 여전히 많은 의문점이 존재한다. 우리는 뮬카를 사용 중이며 테스트에 참여하는 각 팀은 최대한 다음 시즌 운행될 차량에 가까운 머신을 제공하려 노력한다. 그러나 결국 그것은 현행 차량이다. 올해와 내년은 공기 역학적 부분(에어로 패키지)과 다운포스(차량이 주행 중 받는 공기로 지면을 누르는 힘) 수준이 다르다"라고 밝혔다.


이어 "타이어가 받는 스트레스가 예상치보다 크거나 작으면 빠르게 마모되는 너무 공격적인 타이어를 만들거나 정반대의 타이어를 만들 위험이 있다. 따라서 2026년 실제로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확실하게 파악하기 어렵다. 그런데도 2021년에 개발한 18인치 타이어는 2022년에 잘 작동했고 새로운 차량이 큰 수정 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었다. 물론 미세 조정은 필요하다. 그래서 2027년의 타이어는 2026년과 다른 버전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새 규정이 도입되고 1년이 지나면 더 나은 해결 방법이 떠오를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