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정의선·구광모와 잇단 만찬 회동…“정부-기업 원팀”

엄지원 기자 2025. 7. 1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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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엘지그룹 회장 등 재계 수장들과 잇단 만찬 회동을 가져온 것으로 전해졌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8일 서면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지난 14일 현대자동차 그룹 정의선 회장을 만났고, 이튿날인 15일에는 LG그룹 구광모 회장과 만찬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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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청사에서 열린 6경제단체와 기업인 간담회에서 구광모 LG그룹 회장 인사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엘지그룹 회장 등 재계 수장들과 잇단 만찬 회동을 가져온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재해 엄정 대응을 강조하는 동시에 물밑에서 기업들을 다독이며 경제 행보를 이어온 것으로 풀이된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8일 서면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지난 14일 현대자동차 그룹 정의선 회장을 만났고, 이튿날인 15일에는 LG그룹 구광모 회장과 만찬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각 그룹 회장들로부터 대미 투자와 글로벌 통상, 지방 활성화 방안, 연구개발 투자 및 미래사회 대응 계획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들었다고 한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앞으로도 정부와 기업이 함께 뛰는 원팀 정신으로 재계와 자주 소통하며 폭넓은 스킨십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취임 열흘만인 지난달 13일에도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등 경제6단체장, 대기업 총수들과 간담회를 열어 산업계 현안들을 점검했다. 당시 이 대통령은 “과거처럼 부당 경쟁이나 특혜·착취로는 지속 성장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동시에 “행정 편의를 위한 규제는 과감히 정리하겠다”며 재계 인사들을 달랬다.

엄지원 기자 umki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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