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 신안교 등 반복 재해위험 지역, 정부 관심 필요"

류형근 기자 2025. 7. 1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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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이 극한호우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광주시는 강 시장이 18일 오전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에 참석해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북구 신안동 신안교 일대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 차원의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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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강기정 광주시장 하천 점검.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이 극한호우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광주시는 강 시장이 18일 오전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에 참석해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북구 신안동 신안교 일대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 차원의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전날 광주지역에 쏟아진 역대급 폭우로 인한 피해와 통제·대피 현황, 대처상황을 설명했다.

광주지역은 17일 하루 동안 426㎜에 달하는 일일 최대강수량을 기록해 북구 신안동 등 곳곳에서 인적·물적 피해가 속출했다.

강 시장은 "신안교를 포함한 반복 재해위험 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같은 피해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며 "정부 차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회의 직후 강 시장은 5개 자치구, 관계부서 공직자들과 지역 피해상황 등을 재점검하며 후속 조치에 나섰다. 또 침수로 운행이 중단됐던 도시철도1호선 상무역을 찾아 복구상황을 점검했다.

강 시장은 "전날 폭우로 지반이 이미 물을 가득 머금은 상황이므로 더욱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며 "예방을 최우선으로 옹벽이나 급경사지, 싱크홀, 포트홀 등 위험구간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기준 광주지역은 도로침수 300건, 건물침수 263건, 차량침수 49건 등 총 889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침수 우려로 인해 오후 3시 현재 75명의 시민이 임시대피소에 머물고 있으나 향후 산사태 우려 등으로 인해 대피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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