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쪽 “간수치 안 좋아” 140쪽 PPT로 건강 악화 주장했지만…

장현은 기자 2025. 7. 18. 16: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적부심이 6시간 만에 종료됐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직접 30여분간 발언하며 건강 상태를 호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심문이 종료된 뒤 윤 전 대통령 쪽 유정화 변호사는 "(윤 전 대통령이) 30분 조금 넘게 (발언) 하셨던 것 같고, 힘들어하시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발언하셨다"며 "(윤 전 대통령이) 법정에 계시기도 하고, 대기실에 잠깐 있기도 했는데 가급적 버티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법원에 피 검사 결과 제출
구속적부심 6시간 만에 종료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적부심이 6시간 만에 종료됐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직접 30여분간 발언하며 건강 상태를 호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오전 10시15분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2부(재판장 류창성) 심리로 열린 이날 구속적부심은 낮 12시20분께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1시간가량 잠시 휴정한 뒤 오후 1시30분 재개됐다 오후 4시15분께 종료했다. 이날 심문은 휴정 시간을 제외하면 약 4시간50분 동안 진행됐다.

이날 심문이 종료된 뒤 윤 전 대통령 쪽 유정화 변호사는 “(윤 전 대통령이) 30분 조금 넘게 (발언) 하셨던 것 같고, 힘들어하시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발언하셨다”며 “(윤 전 대통령이) 법정에 계시기도 하고, 대기실에 잠깐 있기도 했는데 가급적 버티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변호인단은 이날 140여장의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통해 석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한다. 유 변호사는 “간수치가 안 좋아서 관련 자료를 제출하고 거동도 불편하고 어려운 점을 다 말씀드렸다”고 설명했다. 변호인단은 윤 전 대통령의 피 검사 결과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한다.

이날 특검 쪽에서는 박억수 특검보 등이 나와 100여장의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구속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진다.

구속적부심은 피의자 구속의 적법성과 필요성을 법원이 다시 한번 따지는 절차다. 구속적부심 결과는 이날 밤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장현은 기자 mix@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