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첫 초음속 스카이다이버 바움가트너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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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초음속 스카이다이빙을 시도했던 스카이다이버 펠릭스 바움가트너(56)가 패러글라이딩 도중에 추락해 사망했다.
바움가트너는 17일 이탈리아 동부 해변 포르토 산트 엘피디오에서 패러글라이딩 도중 한 호텔 수영장으로 추락해 사망했다고 현지 소방 당국을 인용해 에이피(AP) 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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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9㎞ 성층권에서 초음속으로 낙하 성공

세계 최초로 초음속 스카이다이빙을 시도했던 스카이다이버 펠릭스 바움가트너(56)가 패러글라이딩 도중에 추락해 사망했다.
바움가트너는 17일 이탈리아 동부 해변 포르토 산트 엘피디오에서 패러글라이딩 도중 한 호텔 수영장으로 추락해 사망했다고 현지 소방 당국을 인용해 에이피(AP) 통신이 보도했다.
이 도시의 마시밀리아노 시아르펠라 시장은 이날 “세계적인 유명 인사이자, 극단적인 비행에 대한 용기와 열정의 상징인 펠릭스 바움가트너의 비극적 사망에 우리 공동체는 큰 충격을 받았다”고 애도했다.
바움가트너는 지난 2012년 미국 뉴멕시코에서 거대 헬륨 열기구를 타고 고도 39㎞ 성층권까지 올라가 세계 최초의 초음속 스카이다이빙에 성공했다. 당시 그의 최대 낙하 속도는 시속 1357㎞로 음속의 1.25배였다. 당시 그는 압력 보호복과 헬멧을 착용하고는 맨몸으로 낙하했다. 낙하 도중 음속을 돌파하면서 위험한 순간도 있었으나, 이를 제어하고 9분 동안의 낙하에 성공했다. 그는 4분20초를 자유낙하한 뒤 낙하산을 펼쳐서 안전하게 착륙했다.
그는 착륙한 뒤 “세상에서 가장 높은 곳에 서면, 인간이 보잘것없게 되고, 기록을 깬다거나, 과학적 데이터를 얻는 것은 생각나지 않고, 오직 살아서 돌아갈 것만 원했다”고 말했다.
오스트리아 특수부대 출신인 바움가트너는 2003년 탄소섬유 옷을 입고는 비행기에서 낙하해 영국해협을 비행해 건너는 등 수많은 극한 스포츠 체험에 도전해 성공했다.
정의길 선임기자 Egi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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