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떠내려가요"…4km 떨어진 대전천에서 숨진 채 발견

정민승 2025. 7. 1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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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천에서 급류에 휩쓸렸던 5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0분쯤 대전시 동구 인동 대전천에서 "앉아있던 사람이 물에 빠져 떠내려간다"는 목격자 신고가 접수됐다.

인동에서 약 4km 떨어진 곳이다.

대전과 충남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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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류 휩쓸렸던 50대, 지문 채취로 신원 확인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급류 사고에 대비해 구조대원들이 급류 구조에 필요한 기술 실습 훈련을 받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연합뉴스

대전천에서 급류에 휩쓸렸던 5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0분쯤 대전시 동구 인동 대전천에서 “앉아있던 사람이 물에 빠져 떠내려간다”는 목격자 신고가 접수됐다.

수색에 나선 경찰과 소방당국은 두 시간 반쯤 뒤인 6시 15분 대덕구 세월교 인근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인동에서 약 4km 떨어진 곳이다.

경찰은 신고 내용과 A씨의 인상착의가 일치하는 것을 확인하고, 지문 채취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대전과 충남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19일까지 50~100mm, 많은 곳은 2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정민승 기자 ms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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