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세가 된 '전설의 아들' 슈마이켈, "은퇴? 아직 이루고 싶은 것 많아… 이후 시간은 길다"

김유미 기자 2025. 7. 1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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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 골문을 지키는 베테랑 골키퍼 카스퍼 슈마이켈은 은퇴를 생각하지 않는다.

슈마이켈은 <더선> 과의 인터뷰에서 은퇴 계획에 대한 질문에 "아직 모든 걸 해낸 것이 아니다. 이루고 싶은 것이 많이 남았다"라며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없다. 나는 한계를 두거나 제약을 두는 방식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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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셀틱 골문을 지키는 베테랑 골키퍼 카스퍼 슈마이켈은 은퇴를 생각하지 않는다. 여전히 이루고 싶은 게 많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피터 슈마이켈의 아들로도 잘 알려진 카스퍼 슈마이켈은 지난해 셀틱으로 이적했다. 오랜 기간 잉글랜드에서 활약했던 그는 최근 3년간 프랑스와 벨기에를 거쳐 스코틀랜드로 향했다. 오는 11월이면 39세가 되지만, 슈마이켈은 여전히 팀의 주전 수문장으로 활약 중이다.

슈마이켈은 <더선>과의 인터뷰에서 은퇴 계획에 대한 질문에 "아직 모든 걸 해낸 것이 아니다. 이루고 싶은 것이 많이 남았다"라며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없다. 나는 한계를 두거나 제약을 두는 방식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늘 즐기는 마음으로 축구를 대한다는 그는 "어릴 적부터 꿈꿔왔던 삶을 살고 있기에 단순히 축구를 즐기고 있다. 즐기지 않는다면 그건 정말 큰 낭비다. 커리어가 어느 시점에 이르면 시간이 무한하지 않다는 걸 깨닫는다. 그렇기에 더욱 이 시간을 소중하게 여긴다. 매일 그라운드에 나가 잔디 위를 뛰고, 공을 잡고, 미친 사람처럼 몸을 날릴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모른다"라며 주어진 일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셀틱만의 팀 문화에도 엄지를 세운 슈마이켈이다. "항상 승리를 향해 나아가는 문화가 있는 클럽의 일원이 되어 너무나도 기쁘다. 그것이 나를 매일 아침 일으키는 동력이 된다."

많은 동기부여를 주는 팀 문화, 슈마이켈은 그 점을 다시 강조하며 "우리는 항상 이렇게 이야기한다. 승리가 아니라면 아무 의미가 없다고. 그런 마인드를 가져야 하고, 매일매일 그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훈련장에 오는 매 순간마다 100%를 쏟아내야 한다. 대충 하는 날이나, 반쯤만 하는 날은 없다. 우리는 이기기 위해 이 자리에 있는 거다. 여러 팀에서 뛰어봤지만, 이런 환경이 가장 즐거운 요소"라며 다시 시작할 새 시즌 개막을 기대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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