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폭우에 4명 사망·2명 실종·5661명 대피…철도·항로 곳곳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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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시작된 전국에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소방청에 따르면, 18일 오전 11시 기준 사망자는 총 4명, 실종자는 2명으로 집계됐다.
18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총 247개 학교가 휴업(29곳), 등교시간 조정(59곳), 단축수업(156곳), 원격수업(3곳)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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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247곳 휴업·단축 수업
기상청 “19일까지 더 온다”

16일부터 시작된 전국에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소방청에 따르면, 18일 오전 11시 기준 사망자는 총 4명, 실종자는 2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400mm 이상의 ‘물폭탄’이 쏟아진 광주에서는 실종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광주 북구에서는 새로운 실종 신고가 접수됐고, 앞서 광주천 신안교 인근에서 사람이 떠내려갔다는 신고 이후 이틀째 수색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충청남도 지역에서는 인명 피해가 집중됐다. 서산시 석남동의 한 침수된 차량 안에서는 6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인근 지역에서는 8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당진시에서는 시장 인근 침수 주택에서 “아버지가 사라졌다”는 신고 후 지하실 배수 작업 중 또 다른 8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도 오산시에서는 고가도로 옹벽이 무너지며 차량을 덮치는 사고로 40대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도 발생했다.

■전국 곳곳 침수·붕괴…임시 대피 5000명 넘어
이번 집중호우로 전국 13개 시도, 59개 시·군·구에서 총 3995세대, 5661명이 일시 대피했다.
공공시설 피해는 총 499건으로, 도로 침수 328건, 토사 유실 62건, 제방 유실 30건 등이 포함됐다. 사유시설 피해는 425건으로, 이 중 건물 침수가 203건으로 가장 많았고, 농경지 침수도 25건에 달했다.
전국 곳곳에서 철도와 항로 운행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일반 열차는 총 7개 구간에서 운행이 중단됐다. 고속열차는 정상 운행을 시작했으나 일반열차는 7개 구간에서 운행이 오후 7시까지 중단된다. 중단된 구간은 경부선(서울∼대전, 서울∼서대전), 장항선(천안∼익산), 서해선(소사∼원시), 충북선(조치원∼봉양), 경전선(동삼랑진∼광주송정), 호남선(광주송정∼목포), 전라선(남원∼여수)이다.
고속열차는 정상 운행을 시작했으나, 여객선은 묵호∼울릉, 울릉∼독도 항로에서 총 2척의 운항이 중단됐다. 광주에서는 항공편 1편이 결항됐다.
한편, 둔치주차장 119개소, 하상도로 57개소, 세월교 399개소의 출입이 통제 중이며, 캠핑장과 야영장 17곳 역시 이용이 제한되고 있다.
정전 피해도 보고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총 45건의 정전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 중 36건은 복구 완료됐고 9건은 여전히 복구 작업 중이다.
![▲ 광주 전역에 극한 호우가 쏟아진 17일 오후 광주 북구 신용동 일대 도로가 침수돼 차량들이 물에 잠겨 있다. 2025.7.17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8/kado/20250718155809351zeal.jpg)
■학교 247곳 휴업·단축 수업…기상청 “19일까지 더 온다”
폭우는 학사 운영에도 영향을 미쳤다. 18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총 247개 학교가 휴업(29곳), 등교시간 조정(59곳), 단축수업(156곳), 원격수업(3곳)을 실시했다.
16일부터 18일 오전 10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519.3㎜로 가장 많았으며, 전남 나주 444.5㎜, 광주 북구 442.3㎜, 충남 홍성 437.8㎜, 서천 408.0㎜ 등 기록적인 강수량을 보였다.
기상청은 “18일부터 19일까지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지역에 100~200㎜, 많은 곳은 30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수 있다”며 “충청권, 전북, 대구·경북에도 최대 200㎜의 호우가 예보돼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전날 오후 풍수해 위기경보 수준을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상향 발령하고, 중대본 3단계를 가동해 범정부적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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