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승 무패 최강 vs 토종 다승 1위 맞대결 성사되나…방수포 걷은 위즈파크, 수원 한화-KT전 성사 가능성↑ [MD수원]



[마이데일리 = 수원 김경현 기자] 전국적인 비 예보 속에 후반기 KBO리그가 시작될까.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는 18일 오후 6시 30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시즌 9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당초 전날(18일)부터 4연전이 펼쳐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전국적인 폭우가 후반기 야구 개막을 앗아갔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야구장은 방수포를 걷은 상태다. 선수들도 야외에서 삼삼오오 훈련을 진행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6시 1mm 정도의 약한 비가 내린다. 이후 예보가 없다가 오후 9시 다시 1mm의 비가 온다. 이대로라면 차질 없이 야구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선발투수 매치업이 살벌하다.
한화는 코디 폰세를 예고했다. 폰세는 18경기에 출전해 11승 무패 평균자책점 1.95를 적어냈다. 라일리 톰슨(NC 다이노스)과 함께 다승 공동 1위다. 또한 역대 5호 개막 이후 11연속 선발승을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단독 1위, 이닝(115⅔)은 2위다. 트리플 크라운까지 노릴 수 있는 성적.
KT는 오원석으로 맞선다. 오원석은 16경기 10승 3패 평균자책점 2.78을 적어냈다. 전반기에 커리어 최다승을 거뒀다. 종전 기록은 SSG 랜더스 시절인 2023년 작성한 8승이다. 다승 공동 3위이자 토종 최다승이다. 평균자책점은 5위. 전날 배제성이 출격할 예정이었지만 경기가 비로 취소됐고, 오원석과 자리를 바꿨다.
팀 분위기는 한화가 앞선다. 한화는 전반기 막판 6연승을 달리며 52승 2무 33패를 기록, 1위를 굳혔다. 1992년 이후 33년 만에 50승 선착이다.
KT도 만만치 않다. SSG와 5-6위 맞대결 끝에 2연승을 달리며 단독 5위로 올라섰다.
어느 팀이 후반기 첫 승의 기쁨을 맛보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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