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의료인력 과학적 추계"…내일 전공의 복귀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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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의료 개혁을 언급했습니다.
국민과 의료계가 모두 공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는데, 끝을 보이고 있는 의정 갈등 상황에 정 후보자가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인사청문회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오정인 기자, 정 후보자 발언 내용부터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정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모두 발언에서 "국민과 의료계 모두가 공감할 만한 의료개혁을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 방식도 일부 제시했는데, 들어보겠습니다.
[정은경 /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를 도입해 적정인력 규모에 대한 과학적인 추계를 시행하겠습니다. 지역·필수·공공 의료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충분한 보상도 지급하겠습니다.]
앞서 정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 첫 출근길에서 의정갈등의 가장 큰 문제로 '불신'을 꼽으면서, 의료계와 국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앵커]
사실 의정 갈등은 지금도 마무리 국면으로 가고 있잖아요. 현재 의료계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의학회는 전공의들의 수련 재개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의협은 "의대생이 정상적으로 교육받고 전공의가 정상적으로 수련받아 제대로 된 의사인력이 배출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복귀를 타진하고 있는 전공의협의회는 내일(19일) 총회를 개최하는데, 복귀 여부와 대정부 요구안 등을 놓고 논의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처럼 의료사태 실마리가 풀리는 가운데 일각에선 의대생과 전공의에게 특혜를 줘선 안 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소속 10개 단체는 "복귀한 의대생과 전공의에게 법령의 범위 안에서 형평성 논란이 없는 상식적 수준의 지원을 해야 한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SBS Biz 오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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