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부터 시작된 신뢰의 여정, 웨덱스웨딩의 34년 브랜드 이야기

김성준 2025. 7. 1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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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에서 이어온 웨딩박람회의 역사, 브랜드가 되어버린 시간의 힘


1992년,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웨딩 관련 박람회가 처음 열렸다. 그 출발점에 있었던 브랜드가 바로 ‘웨덱스웨딩’이다.

지금은 다양한 웨딩박람회가 자주 열리는 시대지만, 당시에는 결혼 준비 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박람회라는 개념 자체가 낯설었다. 웨덱스웨딩은 이 새로운 방식을 국내에 처음 도입했고, 이후 30년 넘게 한 자리에서 박람회를 이어오고 있다.

2025년 현재, 매년 개최되는 웨덱스웨딩의 초대형 웨딩박람회 ‘웨덱스코리아’는 올해로 64회를 맞았다. 누적 관람객 수는 32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선택의 결과다.

행사 장소나 주최가 자주 바뀌는 다른 웨딩박람회와 달리 웨덱스웨딩은 오랜 기간 일관된 방식과 기준을 유지하며 예비부부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아왔다. 이러한 일관성과 지속성은 웨덱스웨딩만의 차별화된 강점이며, 많은 사람들이 웨덱스웨딩의 웨딩 박람회를 찾는 이유이기도 하다.

결혼은 대부분의 사람에게 처음 겪는 중요한 결정이다. 익숙하지 않은 선택을 거듭하는 과정에서 많은 예비부부는 “어디를 믿고 선택할 것인가”를 가장 큰 고민으로 꼽는다. 이때 브랜드의 업력은 그 신뢰를 가늠하는 척도가 된다. 얼마나 오래 운영되었는지, 얼마나 많은 사람이 다녀갔는지, 그리고 그 시간 동안 브랜드가 어떤 경험을 축적하고 어떤 기준을 소비자에게 제시해왔는지가 바로 그 판단의 근거가 된다.

하지만 단지 오래되었다는 사실만으로는 신뢰를 설명할 수 없다. 시간이 쌓일수록 시스템과 운영은 더 정교해지고, 소비자가 기대하는 서비스 품질 역시 꾸준히 향상되어야 한다. 웨덱스웨딩은 코엑스 전시장에서의 운영을 지속하면서도 내부 체계는 시대에 맞게 꾸준히 변화해왔다.

상담과 계약은 표준화되어 있으며, 참여 업체 또한 까다로운 내부 기준을 통과한 검증된 곳들로 구성된다. 브랜드 철학도 명확하다. 과장 없이 안내하고, 비교 가능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 신뢰는 바로 그 기준 위에서 만들어진다.

서울 강남 한복판에 위치한 코엑스는 접근성과 상징성을 고루 갖춘 대표 전시장으로 수많은 전시와 박람회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웨덱스웨딩이 이곳에서 오랜 시간 동안 행사를 이어온 이유는 예비부부에게 안정감과 신뢰를 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같은 장소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박람회는 운영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낳는다. 그런 기대는 실제 경험으로 이어지고, 브랜드에 대한 신뢰로 축적된다. 웨덱스웨딩은 이 흐름을 30년 넘게 증명해왔으며 이제는 ‘믿을 수 있는 웨딩박람회’라는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이런 브랜드의 신뢰를 편취해 요즘은 ‘코엑스’라는 이름을 내세우면서도 실제로는 다른 곳에서 행사를 여는 사례도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코엑스 전시장으로 알고 갔다가 전혀 다른 장소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실망하는 경우가 생긴다.

1992년부터 지금까지 코엑스 전시장에서 꾸준히 개최된 웨딩박람회 인지를 확인하려면 두 가지를 살펴보면 된다. 첫째, 장소가 ‘코엑스 전시장 3층’인지, 둘째, 공식 홈페이지나 행사 소개 문구에 ‘since 1992’ 표기가 있는지를 확인하면 된다. 이 두 가지 기준은 웨덱스웨딩의 정통성과 신뢰를 가늠할 수 있는 분명한 기준이 된다.

7월과 8월에도 서울 코엑스 3층에서 ‘Since 1992, 웨덱스 웨딩박람회 in 코엑스’가 열린다. 예비부부는 다양한 업체를 한자리에서 만나고, 직접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선택을 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웨딩홀, 스드메, 예물, 혼수 등 결혼 준비 전반을 아우르는 항목들이 빠짐없이 마련된다. 참여 업체들 역시 웨덱스웨딩이 직접 엄선한 검증된 곳들로 구성돼 있어 결혼을 처음 준비하는 이들도 안심하고 비교해볼 수 있다.

30년 넘게 축적해온 운영 노하우와 브랜드에 대한 신뢰는 이번 박람회에서도 예비부부에게 든든한 기준이 되어줄 것이다.

김성준 기자 illust7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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