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승절 우원식 대리참석’ 보도에…대통령실 “의장이 결정할 문제”

엄지원 기자 2025. 7. 1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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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 열병식'에 이재명 대통령 대신 우원식 국회의장이 대리 참석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입법부 수장인 우 의장이 결정할 문제로 대통령실이 허락하거나 통보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8일 브리핑에서 '대통령실이 전승절 행사에 우 의장 대리 참석을 결정했다'는 보도에 대해 "3권 분립에 의해 입법부와 행정부가 분리돼 있으므로 입법부 수장인 우 의장이 결정할 문제이며 대통령실과는 분리된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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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김민석 국무총리,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과 만찬을 위해 자리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이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 열병식’에 이재명 대통령 대신 우원식 국회의장이 대리 참석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입법부 수장인 우 의장이 결정할 문제로 대통령실이 허락하거나 통보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8일 브리핑에서 ‘대통령실이 전승절 행사에 우 의장 대리 참석을 결정했다’는 보도에 대해 “3권 분립에 의해 입법부와 행정부가 분리돼 있으므로 입법부 수장인 우 의장이 결정할 문제이며 대통령실과는 분리된 일”이라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이어 “저희가 허락을 하거나, 통보하는 문제가 아니며 저희에게 묻는 것도 적합하지 않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외교·정치적 민감성을 고려해 전승절 행사 참석 여부를 고심 중이지만, 불참에 무게를 싣는 분위기다. 이에 우 의장이나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리 참석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엄지원 기자 umki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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