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삭기로 훼손된 농막, 밭 곳곳엔 ‘걸리면 사망’ 섬뜩한 문구(궁금한Y)

박수인 2025. 7. 18. 14: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굴삭기를 탄 남자, 그의 분노는 어디를 향했나.

7월 18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굴삭기를 탄 남자의 분노에 대해 알아본다.

박 씨가 굴삭기로 진영 씨의 농막과 차량을 파손하고 있다는 것.

그는 왜 이런 극단적인 행동까지 하게 된 걸까? 제작진은 취재 도중 박 씨의 분노에 얽힌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 과연 그 분노의 시작은 무엇이며, 그 끝은 어디를 향하고 있는 것일까? 18일 오후 8시 50분 방송.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궁금한 이야기 Y’

[뉴스엔 박수인 기자]

굴삭기를 탄 남자, 그의 분노는 어디를 향했나.

7월 18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굴삭기를 탄 남자의 분노에 대해 알아본다.

3년 전, 부모님을 위해 충청북도의 한 시골 마을에 작은 텃밭을 마련한 진영(가명) 씨 가족. 소박한 주말농장을 꿈꿨지만, 땅을 사고 난 뒤 가족들의 일상은 점점 불안해졌다고 한다. 끊이지 않는 스트레스로 살이 빠질 정도였다는 것. 어느 날부터 밭은 누군가 일부러 훼손한 듯 엉망이었고, 설치해 둔 농막은 천장이 내려앉았다. 농막 안에 있던 집기와 생활용품들은 모두 파손돼 흩어져 있었다고 했다. 게다가 밭 주변 곳곳에서는 ‘걸리면 사망’이라는 섬뜩한 문구까지 발견됐다. 도대체 누가, 왜 이런 짓을 벌이는 걸까?

“이유 없이 저희 쪽에 뭐 오면은 무조건 그 근처에서 계속 왔다 갔다 하고 일부러 신경 쓰이게 계속 그랬어요.” - 진영(가명) 씨

진영 씨 가족은 이 모든 일과 관련해 단 한 사람을 의심하고 있다. 다름 아닌, 맞은편 밭에서 농사를 짓는 70대 박 씨(가명). 가족들에 따르면, 땅을 산 이후 박 씨는 노골적으로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기 시작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자신에게 땅을 싸게 넘기라고 요구했고, 이후에는 막무가내로 나가라며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는 것이다. 굴삭기 작업을 빌미로 위협하는 행동을 보인 적도 여러 차례 있었다고 가족들은 전했다. 최근에는 농막 용도로 설치해 둔 컨테이너의 유리창이 깨지는 일까지 벌어졌다. 그러나 이를 직접 목격한 사람은 없었다. 가족들은 박 씨의 개입 가능성을 강하게 의심하고 있으나, 명확한 증거가 없어 법적 대응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PD님 지금 좀 전에 동생한테 전화가 왔는데요. 지금 그 사람이 농막을 부수고 있대요.” - 진영(가명) 씨

늦은 밤, 진영(가명) 씨가 다급히 제작진에게 전화를 걸어왔다. 박 씨가 굴삭기로 진영 씨의 농막과 차량을 파손하고 있다는 것. 곧바로 달려간 현장에서는 박 씨와 경찰이 대치 중이었고, 그의 손에는 흉기도 들려 있었다. 그는 왜 이런 극단적인 행동까지 하게 된 걸까? 제작진은 취재 도중 박 씨의 분노에 얽힌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 과연 그 분노의 시작은 무엇이며, 그 끝은 어디를 향하고 있는 것일까? 18일 오후 8시 50분 방송.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