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호우로 전국서 4명 사망·1명 실종…5천여 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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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16일)부터 쏟아진 폭우로 현재까지 4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침수 피해가 잇따랐고, 5천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충남 서산에서 60대와 80대 남성 2명이 숨졌고, 충남 당진에서 80대 남성이 침수된 주택 지하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번 비로 전국 13개 시·도, 52개 시·군·구에서 5천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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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제(16일)부터 쏟아진 폭우로 현재까지 4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침수 피해가 잇따랐고, 5천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오늘 새벽 세종시에서 실종된 40대 남성은 경찰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 구조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먼저, 정윤식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새벽 1시 40분쯤, 세종시 나성동 다정교 근처에서 40대 남성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하천 근처를 걷다가 불어난 물에 휩쓸려 떠내려간 걸로 보고 수색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400mm 넘는 극한 호우가 쏟아진 광주에서도 실종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어제 오후 10시 20분쯤 광주천 신안교 근처에서 60대로 보이는 사람이 떠내려갔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 당국이 이틀째 수색하고 있습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사망자는 모두 4명입니다.
충남 서산에서 60대와 80대 남성 2명이 숨졌고, 충남 당진에서 80대 남성이 침수된 주택 지하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그제 경기도 오산에서는 고가도로를 지탱하던 10m 높이 옹벽이 무너지면서 지나가던 차량을 덮쳐 4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이번 비로 전국 13개 시·도, 52개 시·군·구에서 5천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비 피해가 큰 충남 지역에서는 오늘 새벽까지 1천200명 넘는 주민들이 집을 떠나 체육관이나 마을회관에서 밤을 보내야 했습니다.
이번 비로 축구장 1만 8천 개에 달하는 농작물이 침수되는 등 재산 피해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지반이 빗물에 약해져 산사태 위험도 높습니다.
산림청은 서울과 인천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경계 단계로 높이고 근처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비가 이미 많이 내린 남부 지방에는 앞으로 최대 300mm 넘는 비가 더 올 걸로 예보됐습니다.
어제 위기경보를 가장 높은 수준인 '심각' 단계로 올린 중앙재난안전대책 본부는 각 기관의 비상대응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강화하고 대비에 나서겠다는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 김진원)
정윤식 기자 jy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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