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리스본 탈출'...항명 선언 후 마침내 아스널 입성, 이사 준비까지 마쳤다! '1290억' 초대형 이적 임박

최병진 기자 2025. 7. 1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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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요케레스/더 선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빅터 요케레스(스포르팅)가 포르투갈 리스본의 집을 정리하면서 아스널 이적 준비를 마무리하고 있다.

아스널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계속해서 약점으로 지적 받았던 스트라이커 영입에 힘을 쏟았다. 그들은 벤야민 세슈코(라이프치히)를 최우선 타깃으로 낙점했지만 라이프치히와의 이적료 협상에서 좀처럽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다음으로 빅터 요케레스가 물망에 올랐다. 요케레스 뛰어난 피지컬과 폭발적인 움직임, 순도 높은 골 결정력을 자랑하며 스포르팅의 공격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에도 전체 52경기 54골 13도움으로 무려 67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스포르팅과의 이적료 협상도 쉽지 않았다. 요케레스도 아스널 이적을 바랐으나 협상이 무산될 위기가 생기자 항명을 선언했다. 요케레스는 소속팀으로 복귀하지 않겠다고 밝혔고 이적을 허용해달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스포르팅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스포르팅의 페데리코 바란다스 회장은 “우리는 아직 요케레스와 3년 계약이 남아 있다”면서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빅터 요케레스/게티이미지코리아

요케레스는 연봉 삭감, 에이전트 비용 절감 등을 제시하며 아스널 이적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결국 아스널과 스포르팅이 이적에 대해 합의를 마쳤다. 영국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스포르팅은 요케레스의 이적료로 6,900만 파운드(약 1,290억원)를 받을 예정이다. 스페인 ‘아스’는 “곧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적이 임박하자 요케레스도 리스본 생활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영국 ‘더 선’은 17일(이하 한국시각) “요케레스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에서 가구를 이사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현재 고국인 스웨덴에 머물고 있던 요케레스도 전용기를 타고 북런던으로 향한 것으로 보인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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