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물 항상 다 먹었더니 “어, 혈압이 왜 이래”…혈관 망가지는 최악의 식습관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생명을 위협하고 장애가 남는 심근경색증, 뇌졸중(뇌경색-뇌출혈) 등 심뇌혈관질환은 거의 모두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 흡연 등 5대 위험 요인에서 비롯된다.
50~55세의 위험 요인 중 특히 고혈압을 관리하고 금연을 한 경우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 가장 효과적이었다.
그러나 고혈압은 혈관을 망가뜨려 심부전, 관상동맥질환, 뇌졸중(뇌경색-뇌출혈) 등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심뇌혈관질환의 발생률을 가장 크게 높이는 위험 요인이 바로 고혈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면은 언제 봐도 군침이 돈다. 하지만 건강하게 먹어야 한다. 짠 스프를 줄이고 단백질이 많은 달걀, 식이섬유가 풍부한 생채소 등을 곁들이는 게 좋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8/KorMedi/20250718140457250fvou.jpg)
생명을 위협하고 장애가 남는 심근경색증, 뇌졸중(뇌경색-뇌출혈) 등 심뇌혈관질환은 거의 모두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 흡연 등 5대 위험 요인에서 비롯된다. 중년이 넘으면 이런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늦어도 50대부터 관리해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경각심 차원에서 고혈압, 심뇌혈관질환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특히 중년에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예방-관리 중요한 이유?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 《뉴잉글랜드 의학저널(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NEJM)》 에 50세에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 흡연 등이 모두 있는 여성은 수명이 14.5년, 남성은 11.8년 짧아진다는 논문이 최근 실렸다.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은 여성 24%, 남성 38%였다. 5개 위험 요인과 심혈관질환 발생-사망률을 다룬 133건의 연구-208만여 명을 분석한 결과이다. 50~55세의 위험 요인 중 특히 고혈압을 관리하고 금연을 한 경우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 가장 효과적이었다.
심장-뇌혈관 망가뜨리는 가장 위험한 요인…고혈압
고혈압 자체는 사망 원인은 아니다. 그러나 고혈압은 혈관을 망가뜨려 심부전, 관상동맥질환, 뇌졸중(뇌경색-뇌출혈) 등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심뇌혈관질환의 발생률을 가장 크게 높이는 위험 요인이 바로 고혈압이다. 고혈압은 체중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체중을 줄이면 혈압이 낮아진다. 특히 복부 비만은 고혈압,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당뇨병, 관상동맥질환에 의한 사망률과 큰 관련이 있다. 체중을 줄이면 뚜렷한 혈압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좌심실비대가 동반된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
염분 섭취 크게 줄였더니…수축기혈압, 심혈관질환 감소
고혈압은 특히 뇌졸중과 관련성이 높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뇌졸중이 많기 때문에 고혈압의 예방-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유전, 식습관, 비만, 스트레스 등 여러 요인이 고혈압 발생에 영향을 미치지만 식습관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일단 고혈압에 걸리면 생활습관 교정부터 시작한다. 염분(나트륨) 섭취의 제한, 체중감량(비만인 경우), 절주, 유산소 운동 등이다. 염분 섭취를 절반으로 줄이면 수축기혈압이 평균 4~6 mmHg 감소하고 심혈관질환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여성은 갱년기가 분수령…일찍부터 혈압 관리해야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면 혈압이 낮아진다. 과일-채소 속의 식이섬유, 칼륨 효과와 육류의 포화지방산 섭취가 감소한 영향으로 보인다. 고른 영양소가 포함된 식사를 하되 설탕 등 단순당과 지방 섭취량은 줄여야 한다. 하루 1~2잔의 커피 섭취는 혈압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다. 특히 흡연은 혈관을 오그라들게 하기 때문에 꼭 끊어야 한다. 남이 피운 담배 연기도 피해야 한다. 라면, 국수, 국, 찌개 등의 국물은 너무 짠 경우가 많다. 아깝다고 다 먹지 말고 남기는 게 좋다.
여성은 혈관을 보호하던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이 갱년기 이후 크게 줄어들어 고혈압 위험이 높아진다. 60대 중반이 넘으면 고혈압이 남성보다 더 많다. 50세가 넘으면 식습관 관리, 운동으로 꾸준히 혈압을 관리해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Copyright © 코메디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몸 망치기 싫어”...트레이너와 영양사들이 피하는 식품은? - 코메디닷컴
- 피부 나이 되돌린 ‘꽃중년’들이 식탁에서 뺀 ‘이 음식’은? - 코메디닷컴
- 손예진, 날씬한 이유 있었네…저녁식사 얼마나 가볍길래? - 코메디닷컴
- “성기능 위해 주유소서 약을?”…온몸 보라색으로 변한 20대男, 왜? - 코메디닷컴
- 여름에도 비염이? 에어컨이 부르는 질환 3가지 - 코메디닷컴
- “비행기 화장실 물, 위생 안좋다”...항공기 물탱크 수질 검사 잘 안돼서? - 코메디닷컴
- “온몸 붉어지고 화끈거려” 50대女 ‘이 약’ 끊고 피부 망가져, 무슨 일? - 코메디닷컴
- 고소영 “민낯 비결?”…일어나서 ‘이곳’ 관리, 아침 루틴 뭐길래 - 코메디닷컴
- “가슴 보형물 덕에 ‘암’ 빨리 발견?”...샤워 중 멍울 쉽게 잡혔다는 32세女, 진짜? - 코메디닷
- ‘고개 숙인 남자’…조루증 치료는 ‘자가요법’부터, 어떻게? - 코메디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