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선에서 '신무기 체험단' 운영···방산 기업들에 러브콜

김민경 기자 2025. 7. 1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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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외국 군수기업의 신무기를 최전선에서 시험할 수 있도록 하는 새 정책을 내걸었다.

17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국영 무기 투자·조달 기구인 '브레이브1'은 '우크라이나에서 시험하세요'라는 이름의 계획을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2023년 우크라이나 정부가 설립한 브레이브1은 우크라이나 군수 기업이 투자를 유치하고 군부대들이 무기를 주문하는 일종의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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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기업 무기 받아 피드백 제공
AP연합뉴스
[서울경제]

우크라이나가 외국 군수기업의 신무기를 최전선에서 시험할 수 있도록 하는 새 정책을 내걸었다.

17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국영 무기 투자·조달 기구인 '브레이브1'은 '우크라이나에서 시험하세요'라는 이름의 계획을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기업들이 제품(무기)을 우크라이나로 보내고,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면 우크라이나군이 해당 제품을 사용하고 기업에 피드백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브레이브1 투자 홍보 대표인 아르템 모로즈는 "이를 통해 우크라이나는 현재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 무엇인지 알 수 있고, 기업들은 실제 전선에서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모로즈는 정책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면서도 참여 의향을 밝힌 기업의 이름이나 운영 방식, 비용 등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방공"이라며 "신형 방공 체계, 드론 요격기, 인공지능(AI) 유도 시스템, 활공 폭탄에 대응할 수 있는 모든 기술적 해법 등도 중요하다"고 부연했다.

우크라이나는 2022년 2월 러시아의 침공 이후 3년 넘게 전쟁을 이어가면서 방산 분야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2023년 우크라이나 정부가 설립한 브레이브1은 우크라이나 군수 기업이 투자를 유치하고 군부대들이 무기를 주문하는 일종의 플랫폼이다. 브레이브1은 우크라이나군이 시험하기를 원하는 무기 목록을 만들었다고 모로즈는 설명했다.

김민경 기자 mk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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