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치 케어밴드, 웨어러블 의료기기의 혁신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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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가 단순한 건강 측정기를 넘어 질병 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기로 진화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신제품 갤럭시워치8과 애플워치10 등 주요 스마트워치와 연동해 사용하는 웨어러블 치료기기 '케어밴드'가 국내에 정식 출시되며 기존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개념을 완전히 뒤바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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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스마트워치는 심박수, 수면 패턴, 운동량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보조 도구에 불과했다. 그러나 케어밴드는 실제 치료 기능을 부여한 스마트워치 연동 의료기기로, 스마트워치가 ‘의료기기’로 재정의되는 전환점을 만들어냈다.
케어밴드는 국내 바이오헬스 전문기업 ㈜엠에프바이오파마가 개발한 제품으로, 스마트워치 본체에 간단히 부착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착용자의 손목에서 발생하는 미세 전기 자극이 정중신경을 자극, 뇌신경 활성화를 유도함으로써 다양한 질환의 증상 완화에 기여한다. 만성 통증 완화, 소화기 질환 개선, 입덧·멀미 증상 경감 등 다양한 효능을 입증했다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갤럭시워치 또는 애플워치 사용자라면 케어밴드 전용 앱을 다운받아 연동하면 된다. 의료기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문지식 없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혁신적이다.
케어밴드는 단순한 실험 단계가 아닌, 식약처 정식 의료기기 허가와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았다. 또 국내 주요 대학병원 및 요양병원에서 15년 이상 실제 환자 처방을 통해 임상 데이터를 축적했고, 그 효능과 안정성을 입증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번 출시는 삼성 갤럭시워치8의 공식 공개 일정과 맞물려 사전 예약으로 진행된다.
㈜엠에프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스마트워치가 단순한 액세서리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치료 기능을 갖춘 의료기기로 진화한 지금, 케어밴드는 그 변화를 상징하는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케어밴드 출시는 웨어러블 의료기기 시장에 새로운 제품 카테고리의 탄생을 알리는 상징적인 사건이 될 것이다. 케어밴드가 고령화 사회 속에서 일상 속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미래형 웨어러블 치료기기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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