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의 미국 투자이민 열기…대구서 열린 미국 영주권 세미나 성황리 개최

이날 행사에는 자산가 사업자, 전문직 종사자뿐 아니라 유학 중이거나 유학을 앞둔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참여가 활발했다. 최근 미국내 체류 관련 규정 변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안정적인 이민 및 체류 전략을 모색하는 분위기가 행사 전반에서 나타났다.
행사는 국민이주 김지영 대표의 인사말과 함께 시작되었으며 미국 변호사 이유리, 미국 공인회계사 서지민, 신한은행 외환사업부 김은지 팀장이 각각 이민법, 세무전략, 해외송금 절차에 대해 순차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EB-5 투자구조와 절차, I-526E 동시접수 제도에 대한 이해, 자산이동에 필요한 송금 절차, 그리고 유학생 자녀의 취업과 체류 전략까지 실질적인 정보가 폭넓게 다뤄졌으며, 강연 후 질의응답이 활발히 이어졌다.
특히 강연 후 이어진 개별 상담 시간에는 자산 이전, 체류 전략, 자금출처 증빙 등과 관련해 실무적인 문의가 이어졌다. 특히 자녀의 유학이나 이민을 계획 중인 참석자들 사이에서 최근 미국 내 체류 규정 강화에 대한 우려와 이에 따른 이민 준비 필요성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났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자금출처 입증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았다. 특히 해외 자산을 활용해 미국 투자금을 마련하려는 고액자산가들의 질문이 이어졌으며, 이에 대해 이유리 변호사는 자산 구성에 따른 입증 방식과 해외 계좌 사용 시 유의점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질문에 일일이 답변을 이어갔다. 또한 미국 내 취업 가능성, OPT 및 STEM OPT 연장 시기, 그리고 체류 신분 불안정성에 대한 질문도 참석자들의 실무적인 궁금증이 다양하게 제기됐다.
한편, 세미나가 신한은행과 공동으로 개최된 만큼 해외송금 및 환율 전략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신한은행 외환 관련 담당자는 “미국 투자이민 목적의 해외송금은 절차상 꼼꼼한 설계가 필요하다”며 최근 고객들이 놓치기 쉬운 리스크 요소와 은행 내 맞춤형 관리 방안까지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미국 이민 절차에 대해 실질적인 전략과 절차를 처음부터 끝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국민이주㈜는 이번 영남권 세미나를 시작으로 전국 단위의 세미나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 본사에서는 투자이민·취업이민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으며, 특히 오는 26일에는 미국투자이민 종합 세미나가 개최된다. 미국 영주권 취득을 고려하는 예비 이민자들에게 또 한 번 실질적인 제도 이해와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세미나는 영남권 지역 내 미국 이민 관련 정보 접근성이 낮았던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방향성을 제시한 자리로 평가받는다. 국민이주와 신한은행은 각 지역의 고객 수요에 맞춘 맞춤형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전문적이고 안전한 미국 이민 설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조효민 기자 jo.hyo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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