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어스 법안이 뭐길래?…들썩 거리는 가상화폐

이한주 기자 2025. 7. 1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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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의 제도권 도입 규정을 담은 법안이 미국 하원을 통과했습니다.

미국 하원은 현지시간 17일 이른바 '지니어스 법안'(Genius Act)을 찬성 308표 대 반대 122표로 가결 처리했습니다.

법안은 스테이블코인의 법정 정의, 발행 절차, 공시 의무 등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발행사가 미국의 자금세탁금지법과 제재법을 준수하고, 미국 달러와 단기 국채 등 유동성 자산을 담보로 보유하도록 한 겁니다.

표면적으로는 스테이블코인을 규제하는 법안이지만 실제로는 사용에 틀을 마련해 사용 촉진을 위한 법안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을 세계의 가상화폐 수도로 만들겠다"고 약속한 만큼 법안에 서명을 할 것이 확실시됩니다.

법안이 확정되면 스테이블코인을 채택하는 기관이 속출할 전망입니다.

JP모건과 시티그룹은 이미 지난 15일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진입을 선언했습니다.

이처럼 대형 은행들이 스테이블코인을 채택하면서 스테이블코인은 월가의 대세가 될 전망입니다.

가상화폐 업계 역시 이번 법안 통과가 기념비적 사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트럼프 일가가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가상화폐 판매를 통해 800억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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