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번개 동반 호우에 4명 사망·1명 실종…산사태 경보도 발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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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수도권과 충남북부서해안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며 4명이 숨지는 등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8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최대 519.3㎜ 비가 쏟아지며 4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대구 달성, 광주 동구, 경남 창녕 등 54개 지역에서는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날 10시 기준 총 29개교가 휴업을 결정했고, 59개교는 등교 시간을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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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1명 일시대피…항공·여객·철도 통제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수도권과 충남북부서해안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며 4명이 숨지는 등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8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최대 519.3㎜ 비가 쏟아지며 4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지난 16일 경기 오산에서 서부우회도로 옹벽이 무너지면서 차량이 매몰돼 1명이 사망했고, 전날 충남 서산에서는 농로 주변 침수로 차량이 고립되며 2명이 숨졌다. 같은 날 충남 당진에서도 건물 지하 침수로 1명이 익사했다. 광주 북구 신안교 인근에서는 신원미상의 남성 1명이 실종된 상황이다.
시설 피해도 잇따랐다. 도로 침수, 도로 싱크홀, 하천 범람 등 공공시설 피해는 총 499건에 달했다. 건축물 침수, 빈집·담벼락 붕괴 등 사유 시설 피해는 총 425건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13개 시도와 59개 시군구에서 3995세대, 5661명이 일시대피했다. 이 중 2535세대, 3555명은 여전히 귀가하지 못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산사태 예보도 발령됐다. 세종, 경기 평택, 충남 논산 등 19개 지역에서 산사태 경보가 내려졌다. 대구 달성, 광주 동구, 경남 창녕 등 54개 지역에서는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다.
호우로 인한 피해가 커지며 249개교는 학사 운영을 조정했다. 이날 10시 기준 총 29개교가 휴업을 결정했고, 59개교는 등교 시간을 조정했다. 159개교는 단축 수업 또는 원격 수업을 진행했다.
전국 곳곳이 침수되며 운송도 통제됐다. 묵호와 울릉, 울릉과 독도를 오가는 여객선 항로 2개가 통제됐다. 항공편은 광주 1편이 결항되며 발이 묶였다.
일반열차는 ▲경부선(서울~대전, 서울~서대전) ▲장항선(천안~익산) ▲서해선(소사~원시) ▲충북선(조치원~봉양) ▲경전선(동삼랑진~광주송정) ▲호남선(광주송정~목포) ▲전라선(남원~여수) 등 7개 구간이 운행 중지됐다. 해당 구간은 이날 오후 7시까지 중지될 예정이다.
일부 시설도 이용이 제한됐다. 둔치주차장 119개소, 지하차도 27개소, 도로 124개소에 진입이 금지됐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다음날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시간당 30~80㎜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중대본은 전날 오후 3시30분 중대본을 '3단계'로 격상하고, 풍수해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중앙부처와 유관기관의 비상대응태세는 최고 수준으로 상향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575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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