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문체장관 후보자 `이재명 테마주` 자회사 주식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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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초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지명된 최휘영 후보자가 이른바 '이재명 테마주'로 알려진 플랜티넷의 자회사 주식 다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 의원(국민의힘·대구 북구을)이 문체부로부터 제출받은 인사청문 자료 등에 따르면 최휘영 후보자는 이재명 테마주로 알려진 플랜티넷의 자회사 플랜티유 비상장주식 약 7500만원에 상당하는 1만5000주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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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예정된 인사청문회 쟁점될 듯
김승수 의원 “이사 선임·주식 취득 경위 소명해야”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이재명 정부 초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지명된 최휘영 후보자가 이른바 ‘이재명 테마주’로 알려진 플랜티넷의 자회사 주식 다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도지사 당시에 이 회사의 사외이사를 맡았던 것으로 나타나 인사청문회에서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후보자는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재임시기와 겹치는 2017년 3월 30일부터 2022년 3월 29일까지 플랜티유 사외이사를 맡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의원실에 따르면 네트워크 보안기업인 플랜티넷은 2016년 9월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플랜티넷의 자회사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와 창업 생태계 구축 관련 협약을 맺은 이력이 있어 관련주로 분류됐다. 플랜티넷과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플랜티유는 성남시 분당구 소재 같은 건물에 위치해 있다.
플랜티넷은 지난 5월 7일 이재명 당시 대통령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혐의 사건 파기환송심이 대선 이후로 연기되자 주가가 크게 급등했다. 2021년 7월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가 대권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중의 주목을 받을 때마다 주가가 크게 상승해 ‘이재명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다.
플랜티넷은 2025년 1분기 실적 매출액 132억 원, 영업이익 34억 원을 기록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6% 증가했다. 후보자가 보유한 플랜티유 비상장주식이 상장해 주식 가치가 오르면 많게는 수십 배 차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김 의원실 측은 전했다.
김승수 의원은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의 테마주로 평가받는 기업의 자회사 주식을 보유하고 이재명 성남시장·경기도지사 임기 동안 사외이사까지 맡은 경위를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후보자는 해당 기업과 무슨 관련이 있고, 주식은 어떤 경로로 취득했는지 인사청문회에서 소상히 밝혀야 한다”고 했다.
한편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29일 예정돼 있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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