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분리·과기부총리…조직개편, 결론만 남았다

정보윤 기자 2025. 7. 1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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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정부 조직 개편안 마련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민주당은 통합안을 처음으로 발의했고, 국정기획위도 조만간 최종안을 대통령실에 보고할 예정입니다.

정보윤 기자, 국회 진행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날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는데요.

윤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산발적으로 발의된 각 개정안을 처음으로 통합한 것이라는 데에 의미가 있습니다.

특정 부처에 과도하게 집중된 기능과 권한을 분산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의 경우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이원화하도록 했는데요.

기후에너지부 신설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부총리 격상, 해양수산부 복수차관제 도입 등의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다만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 상당 부분 반영된 데다 정부도 같은 방향을 추진하고 있어, 사실상 당내 공감대가 형성된 분위깁니다.

민주당은 입법을 포함한 정부부처 개편 로드맵을 대통령실과 협의해 나갈 방침입니다.

[앵커]

국정기획위원회도 조만간 정부조직개편 최종안을 대통령실에 보고한다고요?

[기자]

국정기획위원회는 대선 공약을 토대로 한 조직개편 구상을 대부분 마무리하고, 이르면 이번 주 최종안을 대통령실에 보고할 전망인데요.

앞서 지난 3일 정부 조직개편안 초안을 대통령실에 보고한 후 지속적으로 대통령실과 관련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대선 공약에 실렸던 기재부 분리, 검찰 수사·기소 분리, 기후에너지부 신설, 금융위원회 정책·감독 이원화 등 큰 틀에 대해서도 별다른 이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다만 세부사항을 두고 마지막까지 최종 검토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SBS Biz 정보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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