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HERE WE GO!+英BBC 이상 ‘최강 공신력’...“이적료 1307억 상향, 오직 음뵈모만 원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오직 브라이언 음뵈모만 원한다. 절대 놓칠 수 없다.
최고의 신뢰도를 자랑하는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17일(한국시간) “맨유는 음뵈모 영입을 위해 더 높은 이적료를 제안했다”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밝혔다.
이어 “맨유는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처음에 음뵈모 이적료로 4500만 파운드(약 840억원)+1000만 파운드(약 186억원)를 제안했지만, 거절 당했다”며 “이후 5500만 파운드(약 1027억원)+750만 파운드(약 140억원)를 제시했지만, 거절됐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도 같은 소식을 전했다.
로마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온스테인의 내용을 인용, “맨유는 음뵈모에게 최대 700만 파운드(약 1307억원)을 제안했다”고 게시했다.
또 “브렌트퍼드에 고정 이적료로 6500만 파운드(약 1214억원)와 500만 파운드(약 93억원) 추가 옵션 조건으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스트라이커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시즌(2024-2025) 리그 15위로 마감하는 충격적인 성적을 받았고 득·실차도 -10으로 공격과 수비 모두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시즌이 끝나고 시장이 열리자마자 공격수를 찾기 시작했다. 그리고 음뵈모가 눈에 들어왔다.
음뵈모는 1999년생 카메룬 국적의 스트라이커다. 직전 시즌(2024-2025) 프리미어리그 38경기에 모두 출장해 20골 8도움을 기록해 리그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로 발돋움했다.
음뵈모의 주 포지션은 우측 윙어다. 그러나 스트라이커도 소화할 수 있다. 특히 중앙에서 궂은 일을 맡으면서 수비를 끌어내는 스트라이커의 보조가 있을 때 가장 빛나는 유형의 선수이다. 동료 활용 능력과 오프더볼 상황에서 움직임이 매우 영리한 것도 장점이다.
그러나 협상은 쉽지 않았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0득점을 넣은 공격수를 다른 구단도 눈여겨보고 있었다. 대표적으로 토트넘 홋스퍼와 연결점이 있었다.
토트넘은 최근 토마스 프랭크를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지난 시즌 브렌트퍼드에서 음뵈모를 지휘했던 게 프랭크 감독이다. 누구보보다 본인 활용법을 잘 아는 감독을 따라 토트넘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잠깐 나왔다.

맨유도 보험이 있다. 음뵈모 영입에 실패하면 유벤투스 간판 공격수 두산 블라호비치를 영입할 수 있다는 정보도 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지난 14일 “블라호비치는 유벤투스와 계약을 해지하고 자유 계약(FA) 신분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맨유는 가성비가 좋은 공격수를 원한다. 소속팀과 계약이 얼마 남지 않은 블라호비치가 적임자로 주목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유벤투스는 블라호비치가 비싼 연봉을 받고 있기 때문에 조기 계약 해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마커스 래시포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안토니, 제이든 산초 등’ 기존 공격수를 대거 매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맨유는 일편단심이다. 오직 음뵈모만 원하고 있다. 블라호비치와 협상은 시작도 안 했다.
영국 ‘TBR 풋볼’은 로마노 내용을 인용, “맨유와 블라호비치 사이 실제로 협상은 없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로마노는 “유벤투스는 블라호비치를 핵심 선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번 여름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며 “하지만 맨유는 음뵈모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 블라호비치는 우선순위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맨유가 블라호비치와 연결고리가 있었던 건 사실이다. 그러나 협상 진행 중이라는 증거는 없다”고 주장했다.
맨유는 음뵈모 영입에 모든 것을 전력을 다 하고 있다. 온스테인의 주장에 따르면 벌써 세 번째 제안이다. 그러나 브렌트퍼드는 앞서 맨유의 제안을 두 번이나 거절했다.
과연 맨유는 3번째 제안 끝에 음뵈모를 품을 수 있을지 아니면 이적료와 계약 조건을 더 상향시켜 4번째 거래 제안을 준비할지 많은 축구 팬의 관심이 집중된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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