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로노이, 기술수출 기대감? 10%대 상승 [Why 바이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로노이(310210)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 'VRN11'의 기술수출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했다.
신약 후보물질인 VRN11의 기술수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VRN11은 보로노이가 개발 중인 4세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저해 표적항암제다.
보로노이는 최근 '아시아종양학회(AOS) 국제학술대회 2025'에서 VRN11의 임상 1상 결과를 추가로 공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로노이(310210)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 ‘VRN11’의 기술수출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보로노이는 전일 대비 10.42% 오른 14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약 후보물질인 VRN11의 기술수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VRN11은 보로노이가 개발 중인 4세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저해 표적항암제다. 보로노이는 최근 ‘아시아종양학회(AOS) 국제학술대회 2025’에서 VRN11의 임상 1상 결과를 추가로 공개했다.
보로노이에 따르면 올 4월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발표했을 때보다 VRN11의 용량을 6배까지 늘렸지만 유의미한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았다. 7개월 동안 투약한 환자에게서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아 장기 복용에 대한 안전성도 입증했다.
보로노이는 특히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에 내성이 생긴 환자에게서 치료 효과가 나타난 점에 주목하고 있다. 표준 1차 치료제인 타그리소가 듣지 않을 때 2차 치료에서 VRN11이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보로노이는 연내 임상 1a상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제약사와의 기술수출 계약도 추진 중이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만두 광고에 BJ가 추는 엉덩이 춤이?'…비비고가 삭제한 광고 영상 뭐길래
- “자기야 이 항공권 누구 거야?”…해외 출장 간 남편, 외도 몰린 황당한 이유
- '승려들 유혹해 165억 뜯었다'…태국 불교계 무너뜨린 미모의 여인, 무슨 일?
- “사람보다 낫네”…수십 명 목숨 구하고 다리 잃은 강아지, 무슨 일?
- 달리는 열차 '지붕 위' 올라선 10대들…대체 왜?
- '양양 다녀온 애인은 믿고 걸러라?'…유흥성지 오명에 사람들 발길 끊기자 결국
- '40대인데 막내입니다'…늙어가는 대기업 사무실, 20대가 사라졌다
- '요즘 여성들이 '노란맛'만 찾길래 뭔가 했더니'…'이 맛'에 푹 빠진 이유는?
- '한 입에 대체 얼마야?'…곰팡이 뒤덮인 치즈 '6000만원'에 팔렸다
- “동성애로 인한 악령 빼내야”…교회서 퇴마 당한 30대, 배상금 액수가 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