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대부 스눕독, 기성용 뛰었던 스완지 공동 구단주

허윤수 2025. 7. 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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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힙합 대부 스눕독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스완지 시티의 공동 구단주가 됐다.

스완지는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적인 힙합 슈퍼스타 스눕독이 구단 공동 구단주 및 투자자로 합류했다"고 전했다.

스눕독은 먼저 스완지의 지분 일부를 사들인 명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AC밀란)와 함께 공동 구단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스눕독은 "나의 축구 사랑은 잘 알려져 있다"며 "스완지 구단주로 첫걸음을 내딛게 된 건 특별한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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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리치와 함께 공동 구단주로 이름 올려
스눕독 "내 축구 사랑 잘 알려져 있어"
과거 기성용·현재는 엄지성 뛰고 있어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미국 힙합 대부 스눕독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스완지 시티의 공동 구단주가 됐다.

스눕독. 사진=스완지 시티
스눕독 벽화. 사진=스완지 시티
스완지는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적인 힙합 슈퍼스타 스눕독이 구단 공동 구단주 및 투자자로 합류했다”고 전했다.

스눕독은 먼저 스완지의 지분 일부를 사들인 명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AC밀란)와 함께 공동 구단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앞서 스눕독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2025~26시즌 스완지 유니폼 홍보에 나서며 화제를 모았다. 이어 공식적으로 공동 구단주가 되며 축구를 향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스눕독은 “나의 축구 사랑은 잘 알려져 있다”며 “스완지 구단주로 첫걸음을 내딛게 된 건 특별한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완지는 “스눕독의 글로벌 인지도와 축구에 대한 사랑이 구단의 이름을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우리 팀 성장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홈구장 서쪽 관중석에 스눕독 기념벽화도 공개했다.

스완지 시티 시절 기성용. 사진=AFPBB NEWS
엄지성. 사진=스완지 시티
스완지는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팀이다. 축구 대표팀 주장 출신인 기성용(포항 스틸러스)이 2012~13시즌을 앞두고 당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이던 스완지 유니폼을 입었다. 기성용은 2018년 6월까지 스완지에서 162경기 12골 10도움을 남겼다. 특히 2012~13시즌 스완지의 역사상 첫 리그컵 우승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현재는 국가대표 출신 측면 공격수 엄지성이 뛰고 있다. 엄지성은 지난해 7월 스완지 유니폼을 입었다. 첫 시즌 40경기 3골 3도움을 기록했고 두 번째 시즌을 준비 중이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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