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거동 문제 없어"…내란특검, 구속적부심에 100여쪽 의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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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외환 특별검사팀(조은석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 필요성을 강조하는 100여쪽 분량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박 특검보는 '이날 심사에서 무엇을 가장 강조할 것인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구속적부심사인 만큼 구속이 타당하고 계속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서를 제출했다"며 "윤 전 대통령 측에서 건강상 문제를 거론하기에 특검팀이 확인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관련 자료를 수집해 제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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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내란·외환 특별검사팀(조은석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 필요성을 강조하는 100여쪽 분량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18일 오전 언론 브리핑에서 "전날 오후 오후 3시께 100여쪽에 달하는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고, 법정에 띄울 프레젠테이션 100여장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구속적부심사에는 박억수 특검보와 조재철 부장검사 등 검사 5명이 참여한 상태다.
박 특검보는 '이날 심사에서 무엇을 가장 강조할 것인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구속적부심사인 만큼 구속이 타당하고 계속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서를 제출했다"며 "윤 전 대통령 측에서 건강상 문제를 거론하기에 특검팀이 확인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관련 자료를 수집해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 문제의 경우 개인적인 것이라 병원을 확인하지는 않았고 서울구치소로부터 관련 자료를 받았다"며 "서울구치소로부터 거동상에 문제는 없다는 답변 받은 게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중앙지법 제9-2형사부(류창성·정혜원·최보원 부장판사)는 18일 오전 10시 15분부터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적부심사의 심문기일을 진행하고 있다. 법정에 직접 출석한 윤 전 대통령은 재판부에 구속 이후 심각하게 악화한 건강 상태를 설명하며 석방 필요성을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에서는 좌장 격인 김홍일 변호사를 비롯해 배보윤·송진호·채명성·최지우·김계리·유정화 변호사 등이 나왔다.
앞서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지난 16일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형법상 직권남용과 형법상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된 바 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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