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도 회사도 사고난지 몰랐다…한솔제지 공장 근로자 추락사

안서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seojin@mk.co.kr) 2025. 7. 1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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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한솔제지 공장에서 근로자가 가동 중인 기계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과 노동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6일 이 공장 정규직 근로자 A씨가 귀가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위치추적을 통해 A씨의 위치를 파악한 경찰은 A씨가 공장 기계 내부로 추락한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16일 오후 3시 반께 불량품이나 폐종이를 펄프 제조기 탱크에 옮겨넣다 기계 안으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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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윤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이 17일 사고 현장을 찾아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사진출처=고용노동부]
대전 대덕구 한솔제지 공장에서 근로자가 가동 중인 기계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과 노동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6일 이 공장 정규직 근로자 A씨가 귀가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위치추적을 통해 A씨의 위치를 파악한 경찰은 A씨가 공장 기계 내부로 추락한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16일 오후 3시 반께 불량품이나 폐종이를 펄프 제조기 탱크에 옮겨넣다 기계 안으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함께 근무했던 동료 등 회사 관계자들은 사고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이 공장 관계자 등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한 가운데 고용노동부도 해당 사업장의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를 수사할 계획이다.

한솔제지 측은 “유가족의 고통과 상처가 덜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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