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농경지 1만3000㏊ 침수…농식품부 “추가 피해 없도록 총력”

지유리 기자 2025. 7. 18.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충청과 전남을 중심으로 내린 국지성 집중호우에 이어 추가 비 예보가 이어짐에 따라 18일 '농업분야 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농촌진흥청·농협·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농작물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퇴수 조치와 채소·과수 등 분야별 현장 기술지도 등 응급복구를 시행하고 신속한 손해평가와 피해조사를 통한 보험금·복구비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업분야 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 개최
“피해지역 응급복구…사후 신속한 손해평가·피해조사”
16~17일 국지성 집중호우로 농경지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업분야 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충청과 전남을 중심으로 내린 국지성 집중호우에 이어 추가 비 예보가 이어짐에 따라 18일 ‘농업분야 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6일부터 17일 오후 9시까지 충청권의 경우 ▲홍성 437.6㎜ ▲서산 419.9㎜ ▲세종 388.0㎜ ▲당진 378.0㎜ 전라권에도 ▲광주 420.8㎜ ▲나주 391.5㎜ ▲담양 383.5㎜의 기록적인 비가 내렸다.

상층의 강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난경계가 형성되고 중규모 저기압 정체로 좁은 지역에 비가 집중되면서 충남 서산에서는 시간당 114.9㎜, 홍성 98.2㎜, 서천 98.0㎜, 태안 89.5㎜ 등 매운 강한 비가 내려 침수 피해를 키운 것으로 분석된다.

농업분야 피해는 17일 지방자치단체 초동 조사 기준으로 벼·콩·쪽파·수박 등 농작물 1만3033㏊가 침수됐다. 가축은 소 56마리, 돼지 200마리, 닭 60만마리 등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비가 집중된 충남지역에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했고 경남이 그 뒤를 이었다.

호우로 인해 침·관수된 농경지는 배수 등 물빼기, 흙 앙금 제거를 신속하게 실시하고 비가 그친 후 병해충 예방을 위한 약제·영양제 살포, 축사 내 충분한 환기와 분뇨 제거를 통해 추가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 농식품부는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간부급 이상이 현장점검을 실시하도록 해 미흡한 상황을 즉시 보완 조치할 계획이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농촌진흥청·농협·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농작물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퇴수 조치와 채소·과수 등 분야별 현장 기술지도 등 응급복구를 시행하고 신속한 손해평가와 피해조사를 통한 보험금·복구비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