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3주전 프로그램 사라져…튀르키예→조지아行"('구해줘 홈즈')

김현록 기자 2025. 7. 1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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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출연하려던 프로그램이 사라져 '구해줘 홈즈' 글로벌 임장이 성사된 사연을 털어놔 눈길을 사로잡았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박나래가 와인의 발상지이자, 한달살이의 성지인 조지아로 글로벌 임장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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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MBC '구해줘 홈즈'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박나래가 출연하려던 프로그램이 사라져 '구해줘 홈즈' 글로벌 임장이 성사된 사연을 털어놔 눈길을 사로잡았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박나래가 와인의 발상지이자, 한달살이의 성지인 조지아로 글로벌 임장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근 MBC '나 혼자 산다' 팜유즈 전현무 이장우와 튀르키예를 다녀온 박나래는 "제가 얼마 전 튀르키예로 출장을 다녀왔다"고 말했다.

이어 "튀르키예를 갔다가, 바로 다른 나라로 일주일 정도 촬영 스케줄이 잡혀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그게 3주 전에 취소가 됐다"며 촬영하려던 프로그램이 3주 전 사라지고 말았다는 황당한 사연을 고백했다.

박나래는 해외까지 나가 갑작스럽게 스케줄이 사라진 탓에 약 1주일의 시간이 붕 떴다는 박나래는 "시간도 남았겠다, 또 튀르키예까지 멀리 간 거잖아요"라며 "간 김에 내가 '조지나' 아닌가. 그래서 조지아로 갔다"며 갑작스럽게 글로벌 임장이 성사된 과정을 설명했다.

수도 트빌리시에 도착한 박나래는 '조지아에서 일주일 살이'라는 특별한 미션 아래, 아파트 임장과 현지 물가, 생활 비용까지 꼼꼼히 체크하며 생활밀착형 예능인의 저력을 확실히 뽐냈다. 수박 겉핥기가 아닌, 그곳에서 정말 살아보는 듯한 진중함과 디테일로 현장감과 공감을 극대화했다.

▲ 출처|MBC '구해줘 홈즈' 캡처

특히 아바노투바니 온천지구를 찾은 박나래는 단순히 온천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았고, 직접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온천욕을 즐기며, 조지아의 문화를 온몸으로 경험했다. 몸을 사리지 않는 그의 투혼에 스튜디오 역시 감탄을 금치 못했다. 양세찬은 "누나 깡도 좋다"라고 놀라워했고, 주우재는 "누아르의 한 장면 같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현지 문화를 온몸으로 흡수한 박나래의 글로벌 감각은 와이너리 탐방에서 절정에 이르렀다. 평소 와인 애호가로 알려진 박나래는 1500㎡ 규모의 와인 농장에 도착하자마자 망설임 없이 현장 노동에 뛰어들었다. 포도나무의 잔가지를 세심히 다듬고, 조지아 전통 항아리 크베브리 청소에 구슬땀을 흘리며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현장 체험에 뛰어들었다. .

또한 '나래식' 주인장답게 박나래는 전통 화덕을 이용한 조지아식 빵 만들기에도 거침없이 도전했다. 뜨거운 화덕 앞에서도 망설임 없이 맨손으로 반죽을 붙이며 현지 방식 그대로 체험하는 모습은 강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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