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아래 제주 어승생악 야간 산행... 8월 특별 탐방

한형진 기자 2025. 7. 1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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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소장 홍승지)가 8월 야간 특화 탐방 '어승생악 달빛 아래, 별 하나 나 하나'를 처음 선보인다.

해발 1169m에 위치한 어승생악은 '작은 한라산'이라 불릴 만큼 산세를 자랑한다. 정상에서는 제주 서부 오름군과 제주시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이번 탐방은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오후 7시 어리목 광장에서 출발해, 어승생악 1.3km 탐방로를 따라 정상까지 오르는 일정이다.

정상에서는 별자리 관측과 달빛 명상을 통해 여름밤 자연을 만끽하고, 제주시 야경과 밤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한라산국립공원 누리집 '프로그램 예약' 메뉴에서 7월 22일부터 회차별 20명씩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고종석 세계유산본부장은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야간특별프로그램이 아름다운 한라산의 가치를 도민과 함께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탐방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어리목탐방안내소(064-710-7835, 785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