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여론 가라앉지 않는 후보 있어…주말쯤 결정”

방준원 2025. 7. 1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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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대통령 정무수석은 오늘(18일)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여론이 가라앉지 않는 후보자도 있는 게 현실"이라며 주말 사이 이재명 대통령의 판단이 내려질 거라고 밝혔습니다.

우 정무수석은 오늘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오늘 인사청문회가 끝나면 내일쯤 (대통령에게) 종합 보고를 드리게 돼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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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대통령 정무수석은 오늘(18일)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여론이 가라앉지 않는 후보자도 있는 게 현실”이라며 주말 사이 이재명 대통령의 판단이 내려질 거라고 밝혔습니다.

우 정무수석은 오늘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오늘 인사청문회가 끝나면 내일쯤 (대통령에게) 종합 보고를 드리게 돼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언론보도, 또 각 시민사회단체나 각 학계 이런 데서 나오는 여러 가지 견해들, 이런 것들을 종합해서 보고를 드린다”며 “좋은 여론도 있고 사퇴하라는 여론도 있는데, 여과 없이 그대로 다 보고드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 수석은 ‘지명 철회나 자진 사퇴 등이 주말에 결정이 되는 것인가’라는 물음에는 “그렇다”며 “인사권자인 대통령 입장에서는 모든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다 끝날 때까지 주의 깊게 지켜보실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장관 인사청문회와 관련해서는 “대체로 무난하게 진행됐다고 본다”며 “마지막까지 계속 긴장한 상태에서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직무에 관한 인사청문회와 도덕성 관련한 인사청문회를 구분해서 했으면 좋겠다”며 청문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우 수석은 “자식 문제, 부인 문제를 막 털다 보면 나중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을 때 명예 회복이 불가능하다”며 “그 사람의 인생과 가족의 인생이 송두리째, 소위 말하는 매도 당하는 이게 인사청문회라고 한다고 그러면 너무 가혹하지 않은가”라고 지적했습니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강선우·이진숙 후보자를 포함한 6명을 ‘무자격 6적’으로 명명해 임명을 반대하는 것에 대해선 “본인도 과도하다 생각할 것”이라며 “너무 정쟁 수단으로 삼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송 비대위원장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면담을 공개적으로 요구한 것을 두고서는 “보고를 드려 대통령이 어떻게 하실지 의견을 들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상호 수석은 ‘어제 이재명 대통령이 개헌을 언급하면서도 통치구조에 관한 건 언급하지 않았다’는 질문에는 “대통령 선거 때 한 공약을 보면 자세히 나와 있다”며 “다만 대통령이 드라이브를 걸면 야당이 또 반대할 것 같아서 ‘국회에서 여야가 원만하게 합의하면 대통령도 공약한 범위 내에서 열심히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비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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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원 기자 (pcb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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