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율 64%…부정평가 이유 ‘인사’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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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64%로 집계됐다.
11일 한국갤럽이 7월 셋째 주(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에게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응답자의 64%가 '긍정' 평가했고 23%는 '부정'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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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한국갤럽이 7월 셋째 주(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에게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응답자의 64%가 ‘긍정’ 평가했고 23%는 ‘부정’ 평가했다. 12%는 의견을 유보했다.
긍정 평가 비중은 전주(64%)보다 1%포인트 올랐다.
긍정적인 평가를 한 이유에 대해선 경제·민생(17%), 소통(15%), 전반적으로 잘한다, 추진력·실행력·속도감(이상 10%), 직무 능력·유능함(6%) 순이었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25%), 외교(14%), 인사(11%) 등이었다. 인사청문회 정국에 접어들며 일부 장관 후보자들에 논란이 생기면서 부정평가 항목 중 인사 부분이 전주 6%에서 11%로 올랐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6%, 국민의힘 19%, 개혁신당 4%, 조국혁신당 3%, 진보당 1%, 무당층 26%로 나타났다.
민주당 당대표 선호도 조사 결과에선 정청래 후보가 30%, 박찬대 후보다 29%로 박빙을 보였다.
경제전망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7%가 ‘좋아질 것’이라고 답했다. 30%는 ‘나빠질 것’, 19%는 ‘비슷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조사원이 인터뷰를 통해 조사했고 응답률은 12.8%, 95% 신뢰도, 표본오차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고.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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