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축제로 거듭난 '2025 K-ICT 위크인부산'…관람객 3배 늘었다

노동균 2025. 7. 1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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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참여형 디지털 종합 문화축제를 표방한 '2025 K-ICT 위크인부산(WEEK in BUSAN)' 관람객이 전년 대비 3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15~17일 사흘간 벡스코에서 열린 2025 K-ICT 위크인부산 관람객 수는 총 4만295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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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간 관람객 총 4만2958명 다녀가
비즈니스 상담액 934억원 '역대 최대'
생활 밀착형 최신기술 시민 체험 늘려
B2G 비즈니스 프로그램 '공공밋업'도
지속가능한 디지털 생태계 조성 앞장
2025 K-ICT 위크인부산이 열린 벡스코 제1전시장에 관람객들이 문전성시를 이룬 모습.

시민 참여형 디지털 종합 문화축제를 표방한 '2025 K-ICT 위크인부산(WEEK in BUSAN)' 관람객이 전년 대비 3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15~17일 사흘간 벡스코에서 열린 2025 K-ICT 위크인부산 관람객 수는 총 4만295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관람객 수 1만5500명과 비교해 약 3배로 급증한 수치다.

비즈니스 성과도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다. 상담 건수 498건, 상담액은 934억원에 달했고 행사 기간 기업 간 또는 기관 간 업무협약(MOU)도 18건 체결됐다.

스마트뱅크는 인도네시아 바이어와 인공지능(AI) 기반 모델과 서비스 관련 21만달려 규모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포스텍은 홍콩 바이어와 10만달러 규모 디지털 액자 서비스 관련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2025 K-ICT 위크인부산이 B2C 확장과 B2B 내실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던 배경에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5' 공동 개최에 따른 시너지 효과와 함께 높아진 시민 눈높이에 맞춘 생활 밀착형 최신기술 체험 확대 전략이 있었다.

올해 위크인부산은 △AI 로봇 특별관 △AI 플레이 그라운드 △로봇-AI 엔터존 등 시민에게 다양한 AI 기반 기술 체험 경험을 제공했다. 미래 디지털 전환을 상징하는 '부산교육청 AI 교육관'은 부산지역 26개 초·중·고·특수학교 학생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미래 인재 양성과 가치 확산에 앞장섰다.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에서 한 국내 기업 관계자가 해외 바이어와 상담하고 있다.

B2B 측면에서는 K-ICT 위크인부산 대표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인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를 기존 이틀에서 사흘로 늘리면서 예년보다 더 많은 상담이 이뤄졌다. 참가 기업에 신규 시장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자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B2G 비즈니스 프로그램 '공공밋업(Meet-Up) 데이'도 신설했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앞으로 K-ICT 위크인부산을 지역 전략산업인 스마트해양, 헬스케어, 콘텐츠 등에 AI를 융합한 기술과 제품, 서비스를 발굴 전시하는 특화 전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K-ICT 위크인부산은 산업계와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해 AI 일상화와 B2C 확장, B2B 내실화라는 시대적 흐름에 맞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며 ”앞으로 지역기업의 성장과 함께 지속가능한 디지털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산=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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