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387만명 몰린다는 인천공항... 가장 붐비는 날은?

이혜진 기자 2025. 7. 18. 10:1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름 휴가철인 16일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이 탑승객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여름 휴가철인 하계 성수기 기간(7월 25일∼8월 10일) 중 8월 1일에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승객 수가 23만8000명으로 가장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최다 이용객인 23만6000명(11월 29일)을 넘는 수치다. 성수기 17일간 총 이용객은 387만2000명, 하루 평균 22만8000명으로 예상된다.

인천공항은 올해 상반기에도 이미 3636만명이 이용해 개항 이래 상반기 최다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3428만명) 대비 6.1% 증가한 수치다. 일본 노선 여객이 934만명으로 지난해 대비 9.3% 증가했으며 중국 노선도 575만명으로 24.3% 급증했다.

인천공항은 성수기를 대비해 1·2터미널 일부 출국장을 30분∼1시간 조기 가동한다. 2터미널 1번 출국장에는 신규 엑스레이 기기를 추가 설치해 시간당 검색 최대 용량을 5500명에서 6000명으로 확대한다. 검색 인력도 67명을 추가 투입하고 단기 인력 120∼160명을 배치한다. 여객 편의를 위해 스마트패스 이용객 전용 출국장과 검색대를 별도 운영한다. 셀프백드롭 144개 기기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안내 인력 58명을 투입한다. 1·2터미널의 면세점 18개, 식음 매장 및 라운지 55개, 환전소 등 서비스 시설 14개 등 총 87개 매장이 24시간 운영된다.

한국공항공사도 전국 공항에서 오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하계 특별 교통 대책을 시행한다. 이 기간 항공기 2만4067편이 운항하고 승객 431만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포공항은 7월 25일, 김해공항은 7월 26일, 제주공항은 8월 4일에 최다 여객이 예상된다.

한국공항공사는 체크인카운터 조기 오픈, 신분확인대·보안검색대 가동률 극대화, 출국심사대 탄력 운영 등의 조치를 실시한다. 주차난 해결을 위해 임시 주차장 5910면을 확보했다. 현장 인력도 평시 대비 40명 증원해 총 2046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