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의 클리퍼스행, 그 뒤에 하든 있었다…"에이전트까지 동원→이례적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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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의 에이전트와 대화하는 이례적인 조치까지 취했다."
'야후 스포츠'는 "하든은 클리퍼스의 선수층을 빌에게 소개했다. 또한 그는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클리퍼스가 선수들에게 어떻게 커리어 전환점을 마련해 주었는지도 설명해 줬다. 피닉스에서 실망스러운 성적을 겪은 빌이 그의 말에 크게 공감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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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빌의 에이전트와 대화하는 이례적인 조치까지 취했다."
먹튀라 불리던 브래들리 빌이 최근 피닉스 선즈와 바이아웃에 합의, LA 클리퍼스와 2년 1100만 달러 규모(약 153억)의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빌은 화려한 이력을 가진 올스타 가드다. 2012-2013시즌 데뷔 후 지난 시즌까지 모두 평균 득점 두 자릿수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2019-2020, 2020-2021시즌에는 평균 30+점을 올렸다.
피닉스 유니폼을 입게 된 건 2023-2024시즌을 앞두고였다. 우승을 위해 케빈 듀란트, 데빈 부커와 뭉쳤지만 기대는 곧 실망으로 돌아왔다. 빌은 여러 가지 부상으로 인해 제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다. 2시즌 연속 53경기 출전하는 데 머물렀다.
결국 빌은 남은 연봉을 포기하고 피닉스와 바이아웃에 합의했다. 다음 행선지는 클리퍼스다. 제임스 하든, 카와이 레너드, 이비카 주바치 등과 함께 우승 도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많은 관심 속 빌은 왜 클리퍼스를 선택했을까. 그 뒤에서 하든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현지 언론 '야후 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빌을 영입하는 데 하든이 핵심적인 목소리를 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ESPN'의 기사 내용을 인용해 설명했다.
'야후 스포츠'는 "하든은 클리퍼스의 선수층을 빌에게 소개했다. 또한 그는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클리퍼스가 선수들에게 어떻게 커리어 전환점을 마련해 주었는지도 설명해 줬다. 피닉스에서 실망스러운 성적을 겪은 빌이 그의 말에 크게 공감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심지어 하든은 자신의 에이전트 등을 동원해서 빌의 에이전트와 대화하는 이례적인 조치까지 취했다. 스타급 선수를 영입하는 데 이렇게 노력하는 건 흔한 일이지만, 다른 에이전트까지 이용하는 건 흔한 일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야후 스포츠'는 그러면서 "하든은 지난 시즌 노먼 파월에게 여러 득점을 만들어주며 114어시스트를 적립했다. 통계에 따르면 이는 NBA에서 19번째로 많은 어시스트 조합이었다. 빌이 파월처럼 플레이할 수 있다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득점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바라봤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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