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득구 “제20대 대통령 김건희…윤석열은 바지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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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조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건진법사 전성배씨 법당 등의 압수수색을 착수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안양 만안)은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 선택은 윤석열이었으나, 실제로 국정을 움직인 사람은 김건희"였다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은 바지 사장이 아니라 바지 대통령이었다. 윤석열을 앞세워 국정운영과 인사에 개입하며 건진법사와 청탁 메세지를 주고 받은 사람은 김건희였다"며 "어제 드러난 '건진법사 인사 청탁' 사건이 그 실체를 다시 한 번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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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조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건진법사 전성배씨 법당 등의 압수수색을 착수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안양 만안)은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 선택은 윤석열이었으나, 실제로 국정을 움직인 사람은 김건희”였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20대 대통령 김건희'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윤석열은 바지 사장이 아니라 바지 대통령이었다. 윤석열을 앞세워 국정운영과 인사에 개입하며 건진법사와 청탁 메세지를 주고 받은 사람은 김건희였다”며 “어제 드러난 '건진법사 인사 청탁' 사건이 그 실체를 다시 한 번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건진법사 전씨가 한 사업가의 청탁을 받아 김건희에게 인사 청탁 메시지를 전송하는 등 ‘정치 브로커’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또한 전씨가 2022년 4∼8월께 통일교 측으로부터 다이아몬드 목걸이, 샤넬백 등의 선물을 김 여사에게 전달했다고 보고 있다.
강 의원은 이를 언급하며 “이쯤 되면 김건희와 비선법사가 좌지우지한 주술 정권이라고 불러야 하지 않겠냐”며 “정상회담도, 외교 행사도, 주요 일정마다 왜 김건희가 윤석열보다 더 전면에 등장했는지 그 퍼즐이 하나둘 씩 맞춰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은 김건희를 대통령으로 뽑은 적이 없다”며 “윤석열은 이미 탄핵됐고, 구속됐다. 이제 김건희에게도 국정을 농단한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해야 한다. 그 시작은 김건희 구속”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5일 특검팀은 서울 역삼동에 있는 건진법사 전성배씨의 법당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문서 자료와 PC 파일 등을 확보했다. 특검팀은 전씨 관련 수사를 진행하는 동시에 '집사 게이트', '명태균 게이트' 수사도 병행하며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강 의원은 전날 올린 게시물에서도 김건희 여사에 대한 엄중한 수사와 구속을 촉구한 바 있다.
김미지 기자 unknow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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